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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현십원가

보현행원품(총결무진가)-균여대사

by 돛을 달고 간 배 2005.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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衆生界가 다한다면

나의 普賢行願도 다할 날이 있으리라.

衆生을 일깨우게 함이

가없는 願海니

이같이 持向하고 精進하여

뜻한 대로 一切功德을 닦으리라.

아! 普賢行願이

저 부처님의 하신 일이었으니

이 普賢의 마음을 알아서

다른 일 버리고 이 마음 精進하리.

(게송)

아차보현수승행(我此普賢殊勝行)

무변승복개회향(無邊勝福皆廻向)

보원침익제중생(普願沈溺諸衆生)

속왕무량광불찰(速往無量光佛刹)

참고문헌:보현행원품강의 (無比스님),민족사.1997

1.예경제불가(禮敬諸佛歌) (고전문학나들이 참조)

心末筆留
慕呂白乎隱佛體前衣
拜內乎隱身萬隱
法界毛叱所只至去良
塵塵馬洛佛體叱刹亦
刹刹每如邀里白乎隱
法界滿賜隱佛體
九世盡良禮爲白薺
歎曰 身語意業無疲厭
此良夫作沙毛叱等耶


마음의 붓으로
그리온 부처 앞에
절하는 몸은
법계(法界) 없어지도록 이르거라.
티끌마다 부처 절이며
절마다모시어 놓은
법계(法界)가득한 부처
구세(九世) 내내 절하옵저.
아아, 신어의삼업 사라질 때 까지
이리 종지(宗旨) 지어 있노라.
2.칭찬여래가(稱讚如來歌)

今日部伊冬衣
南無佛也白孫舌良衣
無盡辯才叱海等
一念惡中涌出去良
塵塵虛物叱邀呂白乎隱
功德叱身乙對爲白惡只
際干萬隱德海
間王冬留讚伊白制
隔句 必只一毛叱德置
毛等盡良白手隱乃兮


오늘 부중(部衆)이
나무불(南无佛)이여 사뢰는 혀에
무진변재(無盡辯才)의 바다
일념(一念)중에 솟아나거라.
진진허물(塵塵虛物) 뫼시온
공덕신(功德身)을 대하와
갓 가마득한 덕해(德海)를
의왕(醫王)들로 기리옵저.
아아, 반듯하게 일모(一毛) 덕(德)도
못다 사뢴 너여.
3.광수공양가(廣修供養歌)

火條執音馬
佛前燈乙直體良焉多衣
燈炷隱須彌也
燈油隱大海逸留去耶
手焉法界毛叱色只爲
手良每如法叱供乙留
法界滿賜仁佛體
佛佛周物叱供爲白制
阿耶 法供沙叱多奈
伊於衣波最勝供也



불줄 잡고
불전등(佛前燈)을 고치는데
등주(燈炷)는 수미(須彌)이요
등유(燈油)는 대해 이루었네.
향(香)은 법계 없어지기까지 하며
향(香)에마다 법공(法供)으로
법계(法界) 차신 부처
불불(佛佛) 온갓 공(供) 하옵저.
아아, 불공(佛供)이야 많지만
저를 체득(體得)하여 최승공(最勝供)이여.

4.참회업장가(懺悔業障歌)

顚倒逸耶
菩提向焉道乙迷波
造將來臥乎隱惡寸隱
法界餘音玉只出隱伊音叱如支
惡寸習落臥乎隱三業
淨戒叱主留卜以支乃遣只
今日部頓部叱懺悔
十方叱佛體閼遣只賜立
落句 衆生界盡我懺盡
來際永良造物捨齊


전도(顚倒) 여의여
보리(菩提) 향(向)한 길을 몰라 헤매어
짓게 되는 악업(惡業)은
법계(法界) 넘어 나 있다.
악(惡)한 버릇에 떨어지는 삼업(三業)
정계(淨界)의 주(主)로 지니고
오늘 부중(部衆) 바로 참회(懺悔)
시방(十方) 부처 증거하소서.
아아, 중생계진아참진(衆生界盡我懺盡)
래제(來際) 길이 조물(造物) 버릴지어다.
5.수희공덕가(隨喜功德歌)

迷悟同體叱
緣起叱理良尋只見根
佛伊衆生毛叱所只
吾衣身不喩仁人音有叱下呂
修叱賜乙隱頓部叱吾衣修叱孫丁
得賜伊馬落人米無叱昆
於內人衣善陵等沙
不冬喜好尸置乎理叱過
後句 伊羅擬可行等
嫉 叱心音至刀來去


미오동체(迷悟同體)를
연기(緣起)ㅅ리(理)에 찾아 보니
부처 되어 중생(衆生)이 없어지기까지
내 몸 아닌 사람 있으리.
닦으심은 바로 내 닦음인저.
얻으실 이마다 사람이 없으니
어느 사람의 선업(善業)들이야
기뻐함 아니 두리이까.
아아, 이리 비겨 가면
질투(嫉妬)ㅅ 마음이 이르러 올까.

6.청전법륜가(請轉法輪歌)

彼仍反隱
法界惡之叱佛會阿希
吾焉頓叱進良只
法雨乙乞白乎叱等耶
無明土深以埋多
煩惱熱留煎將來出米
善芽毛冬長乙隱
衆生叱田乙潤只沙音也
後言 菩提叱菓音烏乙反隱
覺月明斤秋察羅波處也


저 잇따르는
법계(法界)의 불회(佛會)에
나는 바로 나아가
법우(法雨)를 빌었느니라.
무명토(無名土) 깊이 묻어
번뇌열(煩惱熱)로 대려 내매
선아(善芽) 못 기른
중생(衆生)의 밭을 적심이여.
아아, 보리(菩提) 열매 온전해지는
각월(覺月) 밝은 가을 즐겁도다.
7.청불주세가(請佛住世歌)

皆佛體
必于化緣盡動賜隱乃
手乙寶非鳴良
世呂中止以友白乎等耶
曉留朝于萬夜未
向屋賜尸朋知良 尸也
伊知皆矣爲米
道尸迷反群良哀呂舌
落句 吾里心音水淸等
佛影不冬應爲賜下呂


모든 부처
화연(化緣) 끝나 움직이시나
손을 비벼 울려서
세상에 머무르시게 하도다.
밝는 아침 깜깜한 밤에
보리(菩提) 향하시는 벗 알아 고침이여.
저 사실 알게 되매
길 몰라 헤매는 무리여 서러우리.
아아, 우리 마음 물 맑으면
불영(佛影) 아니 응(應)하시리.
8.상수불학가(常隨佛學歌)

我佛體
皆往焉世呂修將來賜留隱
難行苦行叱願乙
吾焉頓部叱逐好友伊音叱多
身靡只碎良只塵伊去米
命乙施好尸歲史中置
然叱皆好尸卜下里
皆佛體置然叱爲賜隱伊留兮
城上人 佛道向隱心下
他道不冬斜良行齊


우리 부처
모든 옛누리 닦으려 하신
난행고행원(難行苦行願)을
나는 바로 쫓아 벋 지어 있도다.
몸이 부서져 티끌 되어 가매
명(命)을 시(施)할 사이에도
그리 모든 것 하는 일 지니리.
모든 부처도 그리 하시니로세.
아아, 불도(佛道) 향한 마음이시어.
딴 길 비껴 가지 않을진저.

9.항순중생가(恒順衆生歌)

覺樹王焉
迷火隱乙根中沙音賜焉逸良
大悲叱水留潤良只
不冬萎玉內乎留叱等耶
法界居得丘物叱丘物叱
爲乙吾置同生同死
念念相續無間斷
佛體爲尸如敬叱好叱等耶
打心 衆生安爲飛等
佛體頓叱喜賜以留也


보리수왕(菩堤樹王)은
미혹(迷惑)을 뿌리 삼으시니라.
대비(大悲) 물로 젖어서
이울지 아니하는 것이더라.
법계(法界) 가득 구물구물
하거늘 나도 동생동사(同生同死)
념념상속무간단(念念相續无間斷)
부처 되려 하느냐 공경(恭敬)했도다.
어어, 중생(衆生) 편안(便安)하면
부처 바로 기뻐하시리로다.
10.보개회향가(普皆廻向歌)

皆吾衣修孫
一切善陵頓部叱廻良只
衆生叱海惡中
迷反群無史悟內去霽
佛體叱海等成留焉日尸恨
懺爲如乎仁惡寸業置
法性叱宅阿叱寶良
舊留然叱爲事置耶
病吟 禮爲白孫隱佛體刀
吾衣身伊波人有叱下呂


모든 나의 닦을손
일체(一切) 선업(善業) 바로 돌려
중생(衆生) 바다 가운데
미혹(迷惑)한 무리 없이 깨닫게 하려노라.
부처 바다 이룬 날은
참회(懺悔)하던 악(惡)한 업(業)도
법성(法性) 집의 보배라.
예로 그러하시도다.
아아, 절하옵는 부처도
내 몸 접어 놓고 딴 사람 있으리.
11.총결무진가(總結无盡歌)

生界盡尸等隱
吾衣願盡尸日置仁伊而也
衆生叱邊衣于音毛
際毛冬留願海伊過
此如趣可伊羅行根
向乎仁所留善陵道也
伊波普賢行願
又都佛體叱事伊置耶
阿耶 普賢叱心音阿于波
伊留叱餘音良他事捨齊


생계(生界) 다한다면
내 원(願) 다할 날도 있으리마는,
중생(衆生) 갱생(更生)시키고 있노라니
갓 모르는 원해(願海)이고,
이처럼 여겨 저리 행(行)해 가니
향(向)한 곳마다 선업(善業)의 길이요,
저바 보현행원(普賢行願)
또 부처 일이도다.
아아, 보현(普賢) 마음에 괴어
저 밖의 다른 일 버릴진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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