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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任運(임운) - 목동은 잠을 자고 소는 풀을 뜯는다
柳岸春波夕照中(유안춘파석조중)
淡烟芳草綠茸茸(담연방초녹용용)
饑飡渴飮隨時過(기손갈음수시과)
石上山童睡正濃(석상산동수정농)
버들 언덕 봄 물결에 저녁 빛이 비추고
풀 밭엔 엷은 연기 녹음이 짙어 지네
배 고프면 밥 먹고 목 마르면 물마시며 지내니
바위 위에 목동 깊은 잠이 들었네
任運(임운)/걸림이 없는 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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