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유형문화유산
양산 통도사 관음전 (痛度寺觀音殿)

경상남도 유형문화유산
양산 통도사 관음전 (痛度寺觀音殿)

관음전은 통도사의 중로전에 있는 3개의 법당 중 하나로 가장 앞쪽에서 남향하고 있으며 그 뒤로 용화전과 대적광전이 있다. 조선 영조 원년(1749) 용암대사가 지었고 그 뒤 여러 번 보수를 해서 오늘에 이르고 있다.
앞면 3칸·옆면 3칸의 규모로 지붕은 옆모습이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이다.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한 공포는 기둥과 기둥 사이에도 있는 다포양식이다.
내부는 관세음보살상을 모셨으며 벽에는 석가모니의 일생을 그린 벽화가 있다. 또한 따로 기둥을 세우지 않아 공간을 넓게 꾸몄다.
전체적으로 조선 후기의 건축양식을 잘 갖추고 있는 문화유산이다.( 자료출처:국가문화포털)

一葉紅蓮在海東 일엽홍련재해동
한떨기 홍련이 해동에 있으니
碧波深處現神通 벽파심처현신통
푸른 파도 속에 신통을 나투네.
昨夜寶陀觀自在 작야보타관자재
엊저녁 보타산의 관자재보살이
今朝降赴道場中 금조강부도량중
오늘아침 도량 중에 강림셨네(통도사 홈페이지)

경상남도 유형문화유산
양산 통도사 석등 (通度寺石燈)
우리나라 3보사찰(三寶寺刹) 중 하나인 통도사 관음전 앞에 놓여 있는 석등이다.
등불을 밝혀두는 화사석(火舍石)을 중심으로, 아래에는 8각의 받침돌을 3단으로 쌓고, 위로는 지붕돌과 머리장식을 얹었다. 아래받침돌의 옆면에는 안상(眼象)을 얕게 새겼고, 윗면에는 엎어놓은 연꽃무늬를 조각했다. 가운데기둥은 중앙에 3줄의 테를 둘렀다. 윗받침돌에는 위로 솟은 연꽃무늬를 장식하였다. 4각의 화사석은 각 면에 네모난 창을 크게 뚫어 불빛이 퍼져나오돌고 하였다. 지붕돌은 귀퉁이마다 꽃장식을 달았다. 꼭대기에는 노반(露盤:머리장식받침)과 보주(寶珠:꽃봉오리 모양의 장식)가 놓여 머리장식을 하고있다.
통일신라의 석등양식을 따르고 있으나 꽃장식이 세밀하지 못한 점으로 보아 고려시대의 작품으로 짐작된다.(자료출처:국가유산포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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