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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문화동
연애 다리
옛 기억을 상기시켜 주는 추억의 다리..
1980년대 많은 커플들이 이 다리를 지나다니며 사랑을 키워왔다.
이 곳은 전등이 없는 덕으로 이때를 놓칠세라 밤이 오면 어둠을 타서
남녀 연인들이 연애를 즐기는 곳이였다.
봄이 찾아와 주변에
황홀하게 핀 벚꽃들이 만발할때면 청춘남녀 누구라 할것 없이
만나기 좋은 약속장소로 소문이 나 지금까지 만남의 다리 즉 연애 다리라고 불리고 있다
연애다리 의자에서 하천을 내려다 보며 흐느적거리는 벚꽃들이 너무도 환상적이다.
다른 가지에는 하얀 벚꽃들이 휘적이는데,이제는 본연의 임무를 끝냈다는 듯, 가지에 한 송이의 꽃도 허락하지 않았지만,
꽃 피지 않았어도 너는 여지껏 수천의 눈길을 사로잡지 않았었나!
기다리는 것은 벚꽃만이 아니라네.
월견교
그림자에 가리워진 상현달
열주등을 이용한 교량 측면 리모델링 디자인으로 교량을 감싸고 있는 듯한
상현달을 양쪽 열주등 높이의 차이를 통해 표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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