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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절 순례/경북의 사찰

경주 골굴사 템플스테이

by 돛을 달고 간 배 2022.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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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굴사는 원효성사의 열반 성지이며, 신라의 호국불교정신과 원효성사의 정토사상을 계승하였으며, 예부터 많은 문헌에서 아미타불의 이적이 많이 행해졌던 기도 성취 도량이었습니다. 신라시대 불교문화가 번창하던 6세기경 서역에서 온 광유성인 일행이 응회암 절벽에 마애여래불과 12처 천생석굴에 가람을 조성하여 법당과 요사로 사용해 온 국내 유일의 석굴사원입니다.

선무도(禪武道)

선무도는 불교의 사마타(止)와 위빠사나(觀) 함께 닦는 정혜쌍수(定慧雙修)의 수행법으로 불교의 전통 수행법입니다. 선무도는 깨달음을 위한 실천적 수행 방편으로써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으며,현대인의 정신적 고뇌와 신체적 질병을 가져 올 수 있는 갖가지 스트레스와 육체의 불균형을 선무도 수련을 통하여 건강한 몸과 마음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 골굴사 마애여래좌상(보물 581호)
석회암 재질의 암벽에 조성된 불상으로 석굴사원인 골굴사의 주불입니다. 동해를 바라보며 조성된 이 불상은 두툼한 상투 모양과 온화한 미소를 한 얼굴, 화려한 연꽃무늬의 머리 굉배와 불꽃 무늬의 둘레 광배, 물결치는 듯 생동감 있는 옷 주름 등은 9세기 통일 신라 문화의 걸작으로 손꼽힙니다. (출처-골굴사 안내 팜플렛)

👉 이 곳에서 선무도와 108배를 실습 하였네요. 요가 동작으로 이리 저리 몸을 풀고 간단한 선무도 기본 자세를 알아 보고, 108배를 따라 하였습니다.

👉공양은 정갈한 채식으로 깔끔하게 비웠습니다.

👉오후 일정을 끝내고 이제는 휴식중입니다.

새벽에 예불 시간에 법당에 오르면서 하늘을 바라보니 선명하게  반짝이는 별들이 보입니다.

👉 안내문에 따라 칠정례를 하고, 발원문을 봉독한뒤 반야심경을 따라 하였습니다.
연 후에 비록 서툴었지만 모든 참가자가 목탁을 치며 스님의 기도를 따라 하는 경험은 큰 울림이 마음으로 다가왔습니다.

👉 새벽 예불이 끝나고 오륜탑 앞에서 명상의 시간을 갖을 수 있었고,  그 뒤 한 걸음 한 걸음 걸으면서 나는 어디에 있는지 간절하게 살펴 보는 순간을 맞이 하면서 아침이 밝았네요.

아침 공양도 정갈한 채식입니다. 물론 외국인을 위한 토스트도 있었습니다.

👉 1박 2일의 여정이 끝나고 또 다른 곳으로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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