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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면 꽃 향기에 취하고 싶은게
평범한 사람들의 지극한 일상일진대
벌써 세번째 봄도 봄같지 않음이 마음에 애잔한 너울을 남기고 있다. 그걸 아는지 모르는지 때가 되니 꽃망울이 맺히고 환하게 웃음짓는 꽃손님을 그저 내칠 수 없음은 마음속에 꿈틀거리는 그리움에 대한 본능이라 생각해 본다. 얼른 봄 같은 봄길을 거닐며 인생의 봄날을 그리워도 하고 또 다짐도 하면서 그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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