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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심명190

욕지양단(欲知兩段) ★양단을 알고자 할진댄(욕지양단) 본래부터 하나의 공이니라.(元是一空/원시일공)★ 1. 분별에 집착하였으니 不二門이라 하더라. 2. 없는 곳에 가서 무엇을 찿는가! 3. 일미진중 함시방이며, 일공중에 천공 만공이여. 4. 제행무상이며 제법무아... 2021. 7. 10.
경유능경(境由能境) ★객관은 주관으로 말미암아 객관이요 (경유능경) 주관은 객관으로 말미암아 주관이니(能由境能/능유경능)★ 1. 지어냄과 사라짐이 독립된 것이 아니다. 2. 대상이 없으면 나도 없고, 내가 없으면 대상도 없음이니. 3. 주관은 객관을 따라 없어지고, 객관은 주관을 좇아 사라져 버린다. 4. 일어나고 사라짐이 거품같고 안개 같은지라. 2021. 7. 10.
능수경멸(能隨境滅) ★주관은 객관을 따라 소멸하고(능수경멸) 객관은 주관을 따라 잠겨서(境逐能沈/경축능침)★ 1. 能이란 나의 의지가 작용할 수 있음을 말함이요, 境이란 대상으로 의지의 영역이 아니다. 2.주관이니 객관이니 하는 것도 분별심에서 나타난 것이다. 3. 분별이 남아 있음. 그 자체가 병통인 것이다. 2021. 7. 9.
무구무법(無咎無法) ★허물이 없으면 법도 없고(무구무법) 나지 않으면 마음이랄 것도 없음이라.(불생불심/不生不心)★ 1.不生不滅 不垢不淨 不增不減 2. 한 생각도 없으니 허물도 법도 없다. 3. 원융무애한 그릇에는 허물도 법도 불생도 불심도 다 담기는 도다. 2021.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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