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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절 순례/경남의 사찰

표충비 와 홍제사

by 돛을 달고 간 배 2017.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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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향나무는 송운대 사비가 서 있는 표충비각 경내에 있다.측백과에 속하는 상록침엽수인데 나무의 높이가 1.5m 둘레가 1.1m 이며 나무의 모습은 녹색의 큰 나무양산을 펼쳐 세워 놓은 것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원래 향나무는 곧게 자라는 나무인데 원줄기를 자르고 옆가지를 팔방으로 뻗게 하여 지금과 같은 나무모양으로 다듬고 가꾼 것인데, 1742년 툐충비를 세울때 기념식수한 것이라고 전한다.

 

비석은  일명"땀 흘리는 비" 라고도 하여   국가적으로 큰 어려움이나 전쟁 등의 변란의 징후가 있을 때 비면에 자연적으로 땀방울이 맺혀서 마치 구슬땀처럼 흐르는데 이것을 두고 사람들은 나라와 겨레를 염려하는 사명대사의 영험이라고 하여 신성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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