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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상사 뒷편으로 오르다 보면 조계암터 부도전 500미터 약수암 2킬로미터란 이정표를 따라 계속되는 오르막을 따라 구불 구불 산길을 걸어 올라가면 약수암에 이를 수 있다. 넉넉하게 한 시간 정도의 산행을 즐겨야 할 듯...지리산 국립공원 속의 숲속을 걷노라면 이름모를 야생화 조차도 너무도 환하게 웃고 있다. 이래서 청정한 환경속에 자란 생명체는 정말 다르구나 하는 생각을 가진다. 사람도 이기심에서 벗어나 타인을 배려할 수록 더 정감이 다가 오는 건 본능적인 느낌일 거라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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