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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온 소식

브리즈번 보타닉 가든

by 돛을 달고 간 배 2017.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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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작 스쾌어(꺼지지 않는 불)을 위하여 희생한 분들을 위한  충혼탑이라는데 묵념을 올리지도 못했네요.

보타닉 공원은 번화가 옆에 위치한 시민들의 휴식처입니다. 숲으로 덮힌 넓은 면적의 공간과 그 옆에서 흐르는 브리즈번강은 바쁜 시민들의   한결 여유롭게 해 주는 벗입니다.
공원에서는 잠을 청하기도 하고 연애도 하고 공부도 하며 산책도 즐깁니다. 또한 새들마저도 자유롭습니다. 공원과 연결된  QUT(퀸즈랜드 공대) 학생들의 자유분방한 모습은   강에서는 떠 있는 배들마저도  여유롭고 멋지게 생각되게 합니다.

시내 한 가운데서도 하늘은 정말 파란색입니다.

여러 나라의  안내어 중에 한글도 있네요.

 

성 스티븐(스태판)성당이라 하는데 아담하고 고풍스럽네요.

보타닉 가든을 설명한 안내판입니다.

 

앞에서는 스토리 브릿지가  강에는 많은 배들이  정박하고 있습니다.

많은  나무, 흐르는 강, 정박해 있는 배들은 그 곳에 머물러 있는 사람의 생각을 풍부하게 해 주는 것 같습니다. 또한  누구에게나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할 수 있는 것은  보편적인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는 모범적인 정책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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