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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의 뜰

세상밖 내 안

by 돛을 달고 간 배 2015.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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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안에서

세상을 본다 하거니

 

세상은

세상속에서

나를 본다 하거니

 

내 눈이 세상으로 향하든지

세상의 빛으로 나를 감싸든

 

어찌 되었든

세상은

그대로

 

단지

스스로

 

번잡한 마음을

가라 앉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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