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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후 통증이 사라지고 보호대가 없어도 걸을 수 있었지만, 꽉찬 허리 보호대를 차고서 불시 상황을 방지해야 했다.
허리 보호대는 디스크 수술 후 대략 6주 까지는 필수다. 그냥 풀고 걸을 수 있다고 풀 수 있는게 아니다. 왜냐하면 수술한 부위가 원활한 움직임을 보알 수 있는 최소한의 기간을 보호하기 때문이다.
일과 중에 물리치료실에서 물리치료를 받았다. 다리 안마용 장화로 다리 근육을 풀어 주는 것인데 나에게는 별로 효험이 없다, 당연히 통증이 사라졌기에. 하지만 수술 후 수술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을 것 같은 왼쪽 엉덩이 부분은 계속 댕긴다. 수술 부분이 호전 되면서 다른 부분이 힘의 저항를 받는 것 같다.
수술 13일째 다른 특이 사항은 나타나지 않고 엉치 부분만 뼈 부분이 충돌을 하는 듯 하는게, 수술 후에 키가 2센티쯤 더 크면서 좌우 골반부분의 언벨런스의 자동 조절인 듯...내 생각이지만
수술 14일째 다른 특별한 상황은 나타나지 않고 상태가 좋다. 오늘은 퇴원하는 날이다. 디스크가 잘 융합해 직장에 복귀하는 날이 빨리 오기를 기대해 본다. 600만원의 수술비와 수술하신 병원장님께 감사의 마음을 짊어지고 집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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