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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디스크 수술 후 6개월이 지났다 수술직 후 우려되던 부위도 아무 탈 없이 회복된 듯 하다. 단지 양반 다리를 하기가 힘든 것만 제외하면 만족할 만한 수준이다. 하지만 바같에서 노출되는 직업인지라 기온이 내려가거나 일거리가 많을 때에는 긴장을 늦출 수가 없다. 왜냐하면 주위에 흔하게 재수술의 부작용을 워낙 자주 본 지라 혹시라도 재발의 위험성이 나타남을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십미터만 걸어도 주저 앉고 싶던 통증과 찌릿찌릿한 현상을 말로서는 표현할 수 없었던 때 가 언제였던가 싶다.
사람은 편해지면 곤란했던 때를 잊어버리는 지라 지금의 상태에서 몸의 반응을 세밀히 관찰하고 있다. 행여 다시금 척추의 문제를 야기하고 싶은 마음은 추호도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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