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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서도 죽음이 아닌
고사목의 모습을 보면서
세월과 더불어 잊혀져
가는 미미한 존재이지만
내 살아서 지내온 날 들은
의미 있게 보내야지 않겠나.
현판의 글씨가 번쩍 눈에
들어온다.
법당문살과
탑과
열매와
다들 내 모습이 아니네
참 나는 어디에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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