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我今淸淨水 變爲甘露茶
奉獻三寶前 願垂哀納受
願垂哀納受
願垂慈悲哀納受
아금청정수 변위감로다
봉헌삼보전 원수애납수
원수애납수
원수자비애납수
지금 제가 맑고 맑은 청정수를
감로의 차로 변화게 하여
불법승 삼보 전에 머리숙여 받들어 올리오니
원컨대 어여삐 여기어 거두어 주소서
자비로운 마음으로 부디 거두어 주소서
아침의 예불은 발원이며 서원이며 여래장이다.
모든 희망과 기필코 불성을 깨쳐 성불하겠다는
염원을 굳게 다짐하는 순간인 것이다.
그러므로 청정수가 감로수로 변하여 지는 것
조차도 서원의 굳건함에서 가능해지는 것이다.
새벽의 청량한 기운을 맞으며 발원하는 예불은 산사의
일과의 소중한 시작을 알리는 것이 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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