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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고신청풍자고 調古神淸風自高
모체골강인불고 貌悴骨剛人不顧
♧ 홀로 다니고 홀로 걸어 열반의 길에 노닐면 참으로 ' 곡조가 옛스럽고 신기는 맑고 풍채가 스스로 드높게 되는 것 '을 말하니, 이것은 곧 고불고조들이 맨손에 단도를 쥐고 부처를 죽이고 조사를 죽이는 대기대용을 말합니다.
♧ 살활자재한 전기대용이 현전한 그 사람의 어떠한가 하면, ' 얼굴은 초췌하고 뼈는 앙상해서 사람들이 돌아보지도 않는다. 이를 다른 말로 바꾸면 '피부가 다 탈락되어 하나의 진신제뿐' 으로 진여본성의 뼈만 남았다는 것에 뼈만 남았다는 것입니다.
모든 일체 망상의 모양이 다끊어졌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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