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21
자왈 기언지부작 즉위지야난
子曰 其言之不作 則爲之也難
1. 자왈. "말하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으면 실천하기 어렵다."
14-22
진성자 시간공 공자 목욕이조 고어애공왈 진항 시기군 청토지 공왈 고부삼자
陳成子 弑簡公 孔子 沐浴而朝 告於哀公曰 陳恒 弑其君 請討之 公曰 告夫三子
1. 진성자(제나라의 대부, 진항)가 간공(제나라의 임금)을 시해하자, 공자가 목욕하고 조회하여 애공에게 고하였다." 진항이 그 군주를 시해하였으니, 토벌하소서." 애공이 말하였다. " 저 삼자에게 말하라."
공자왈 이오종대부지후 불감불고야 군왈 고부삼자자 지삼자 고 불가 공자왈 이오종대부지후 불감불고야
孔子曰 以吾從大夫之後 不敢不告也 君曰 告夫三子者 之三子 告 不可 孔子曰 以吾從大夫之後 不敢不告也
1. 자왈. " 내가 대부의 뒤를 따랐기 때문에 김히 고히지 않을 수 없으니, 임금께서는 저 삼자에게 말하라 하시는구나,"
삼자에게 가서 말하자 안된다고 하니, 자왈. " 내가 대부의 뒤를 따랐기 때문에 감히 말하지 않을 수 없었다."
14-23
자로 문사군 자왈 물기야 이범지
子路 問事君 子曰 勿欺也 而犯之
1. 자로가 임금 섬기는 것에 대해 묻자, 자왈. " 속이지 않고, 얼굴을 대놓고 간쟁해야 한다.
14-24
자왈 군자 상달 소인 하달
子曰 君子 上達 小人 下達
1. 자왈. " 군자는 위로 통달하고, 소인은 아래로 통달한다."
14-25
자왈 고지학자 위기 금지학자 위인
子曰 古之學者 威己 今之學者 爲人
1. 자왈. "옛날에 배우는 사람들은 자신을 위한 학문을 하였는데, 지금에 배우는 사람들은 남을 위한 학문을 한다."
14-26
거백옥 사인어공자 공자 여지좌이문언왈 부자 하위 대왈 부자 욕과기과이미능야 사자 출 자왈 시호시호
蘧伯玉 使人於孔子 孔子 與之坐而問焉曰 夫子 何爲 對曰 夫子 欲寡其過而未能也 使者 出 子曰 使乎使乎 子曰 君子 上達 小人 下達使乎
1. 거백옥이 사람을 보내 공자에게 인사하니, 공자가그와 더불어 앉아 " 선생께서는 무엇을 하시는가?" 라고 물으니, " 선생께서는 허물을 적게 하려고 하시지만, 아직 능하지 못합니다." 라고 대답하였다." 심부름 하는 사람이 나가자 자왈. " 훌륭한 심부름꾼이구나! 훌륭한 심부름꾼이구나!
14-27
자왈 부재기위 불모기정
子曰 不在其位 不謀其政
1. 자왈. " 그 자리에 있지 않으면 그와 관련된 정사를 도모하지 않는다.
14-28
증자왈 군자 사불출기위
曾子曰 君子 思不出其位
1. 증자왈. " 군자는생각이 그 지위를 벗어나지 않는다."
14-29
자왈 군자 치기언이과기행
子曰 君子 恥其言而過其行
1. 자왈. "군자는 말을 하고서 그 말이 행동보다 넘치는 것을 부끄러워한다."
14-30
자왈 군자도자삼 아무능언 인자 불우 지자 불혹 용자 불구 자공왈 부자 자도야
子曰 君子道者三 我無能焉 仁者 不憂 知者 不惑 勇者 不懼 子貢曰 夫子 自道也
1. 자왈. " 군자의 도가 세 가지인데, 나는 할 수 있는 것이 없다. 어진이는 걱정이 없으며, 지혜자는 사람을 의심치 않고, 용감한 이는 두려움이 없다." 자공 왈. "선생님께서 스스로에게 한 말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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