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중용30

중용中庸-제2장 제2장尼日(중니 왈);"君子中庸(군자중용), 小人反中庸(소인반중용). 君子之中庸也(군자지중용야), 君子而時中(군자이시중); 小人之反中庸也(소인지반중용야), 小人而無忌 憚也(소인이무기탄야)." 제2장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군자의 언행은 중용의 도에 들어맞고, 소인의 언행은 중용의 도에 어긋난다. 군자의 언행이 중용의 도에 들어 맞는 것은 군자는 언제 어디서나 그에 맞게 적중과 조화를 추구하기 때문이요, 소인의 언행이 중용의 도에 어굿나는 것은 소인은 언제 어디서나 기탄없이 함부로 말하고 행동하기 때문이다. 尼日(중니 왈)~공자 가라사대, 공자의 자가 중니이다. 君子中庸(군자중용)~儒者가 지켜야 할 최고의 도덕적 덕목으로 "中"은 어느 한쪽으로 치우침이 없고, 모자람도 없는 最適中의 상태를 의미하고, "庸.. 2024. 2. 4.
중용中庸-제1장 중용中庸~중용(中庸)은 孔子의 孫子인 子思가 著述한 冊이다. 論語, 孟子, 大學과 더불어 四書에 속하며, 儒敎의 起初가 되는 책이다. 本來는 大學과 마찬가지로 禮記 제31편 中庸편에 속한 글이었으나, 南宋 時代 정ㆍ주학파의 性理學者들에 의해 獨立 출간되었다. 예전에는 중용에서 다루고 있는 形以上學的인 내용이 자사의 시절에 존재하였을 것이라 보기 힘들었기 때문에, 중용을 송대에 만들어진 글로 보는 경향이 강했다. 그러나 최근에 中國의 漢나라와 전국 시대 고대 무덤에서 중용의 글귀가 쓰여져 있는 죽간과 백서가 발굴되면서, 中庸의 글귀가 적어도 자사가 활동하던 시절에 존재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거의 확실시되고 있다. 따라서 중용이 자사의 저서일 가능성도 매우 높은 편이다. 오늘날 우리가 접하는 판본은 대체로 남.. 2024. 2. 3.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