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허리 디스크 발병과 수술 회복29 폐에 찬 물빼기-1 입원 3주째 계속 물이 나오고 있다. 설 전 몇주 전부터 감기를 앓고 있었는데 너무 바빠 약으로만 응급조치를 했다. 기침도 빈도가 뜸했지만 한 번 할 때마다. 가슴이 울컥거릴 정도로 아픔을 느끼긴 했다. 하지만 감기가 심한 정도로 생각하고 일을 계속했다. 최근 몇년간 감기를 앓은 적이 없어서 너무 방심했을까? 설 다음날 새벽 잠을 깨어 일어나다가 가슴 통증이 심상치 않음을 느끼고 자고 있는 마눌님을 깨었다. 호홉이 심상치 않다고... 병원들이 휴무일이라 하루는 쉬면서 경과를 지켜보고 다음날 병원을 찿았다. 이때까지만 해도 옆구리 쪽에 통증이 심하고 당기길래 갈비뼈 문제인줄 알았다. 집에서 가까운 병원을 찿아 가 갈비뼈 복부 초음파를 하겠다고 말했다. 초음파 결과 하지만 신경외과 전문의가 갈비뼈는 이상이 .. 2020. 2. 17. 척추 수술(디스크 5번, 6번) 후 3년 벌써 3년이 지났네요. 그렇게 몸서리 치도록 찌릿찌릿 하던 다리의 통증으로 몇발만 걸어도 앉아 쉬어야만 했었던 때가 있었는데 지금은 허리 근육의 근력도 다 정상으로 돌아와 내가 언제 허리가 아팠나 할 정도로 디스크 증상을 잊고 생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조심에 조심을 더해 항상 허리 상태를 모니터링 하고 있습니다. 좋은 의사선생님과 좋은 운이 완벽에 가까울 만큼의 지금 상태를 만든 것 같습니다. 지금 생각해봐도 정말 디스크 수술은 최적의 선택 이었다고 생각됩니다. 대개의 경우 수술 회피의 건유가 대부분이지만 처음 의사선생님과 대면했을 때 수술을 해야한다고 말씀하셨고 나 또한 스스럼없이 수술을 하겠다고 말하였습니다. 현미경 수술 한번, 비 수술로 한번 두 번의 수술이 끝났을 때 그렇게 행복한 느낌이 허리에.. 2017. 10. 10. 척추디스크 수술 후 6개월 척추디스크 수술 후 6개월이 지났다 수술직 후 우려되던 부위도 아무 탈 없이 회복된 듯 하다. 단지 양반 다리를 하기가 힘든 것만 제외하면 만족할 만한 수준이다. 하지만 바같에서 노출되는 직업인지라 기온이 내려가거나 일거리가 많을 때에는 긴장을 늦출 수가 없다. 왜냐하면 주위에 흔하게 재수술의 부작용을 워낙 자주 본 지라 혹시라도 재발의 위험성이 나타남을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십미터만 걸어도 주저 앉고 싶던 통증과 찌릿찌릿한 현상을 말로서는 표현할 수 없었던 때 가 언제였던가 싶다. 사람은 편해지면 곤란했던 때를 잊어버리는 지라 지금의 상태에서 몸의 반응을 세밀히 관찰하고 있다. 행여 다시금 척추의 문제를 야기하고 싶은 마음은 추호도 없기 때문이다. 2015. 1. 11. 수술후 2주에서 한달 15일째 샤워도 하고 아파트 앞 산책로를 30분씩 두번씩 돌았다. 보조기를 착용하고 걸었지만 걷는데는 전혀 무리가 없다. 16일째 가벼운 운동이라 생각했는데 30분씩 아침 저녁으로 두번 걸었더니 다리 근육이 뭉쳤다. 쉬운일이 아닌 것 같다. 천리길도 한걸음 부터. 퇴원한 뒤 내가 걸어다니는 우리 아파트 앞 운동코스는 한번 도는데 10분 세번 왕복을 하면 30분 거리로는 토탈 2km 아침 저녁으로 두번씩 하고 있다. 18일째 어제까지 말라 있던 하천이 태풍의 영향으로 물이 넘쳐 흐른다. 200mm 정도의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는 중인데도 회복의 일념으로 우산을 받쳐쓰고 열심히 오늘도 걷는다. 19일째 태풍은 지나 갔지만 비는 여전히 내린다. 역시 오늘도 열심히 걸어본다. 오늘은 반대편 고관절 부분이 충돌이 .. 2014. 9. 27. 이전 1 ··· 3 4 5 6 7 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