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창원/사회14 사궁두미 일출( 경남 창원 일출 명소)창원시 마산합포구 덕동 사궁두미 새벽에 잠을 깨어 휴대폰을 뒤적거리다가까운 곳에 30여분 거리덕동의 사궁항에 일출을 보고 싶은 마음이 일어 간단히 챙겨입고 차를 몰았다. 일요일 이른 시간이라 도로도 한적하다. 이십여분 만에 시내를 벗어나 시 외곽에 위치한 사궁항을 향해 꼬부랑길을 슬금 슬금 나아간다. 아직 6시 50분 일출 시간까지 40분 정도가 남았다. 사궁항은 전형적인 소규모 어촌 마을이지만, 항구의 방파제에서 바라보는 일출은 앞바다의 등대와 어울려 멋진 광경을 보여준다.구름 한점 없이 마알간 하늘을 타오르는 일출을 바라보며 세상의 평화를 위한 모두의 행복스런 마음 씀씀이를 기원하여 봅니다. 2024. 12. 26. 창원 수목원-혼자 놀기 도심 한 가운데서 아파트가 나무 병풍으로 둘러 싸고,그 안에 갖가지 형태의 식물이 제 자랑을 하는 곳.언제 한번 마음 잡아 방문을 할까 간절히 기회를노렸는데 드디어 오늘인가 보다.어째 나는 사찰 순례도, 문화재 방문도 여타 관광도홀로 가는 길이 예사로 되어 버린지 이미 오래이다.도심지 가운데라 주차장은 그렇게 넓지는 않지만 평일에는 복잡하지는 않을 듯 하다.09:00시 문을 여는 시간이다.길을 따라 걷는 건지길을 만들어 걷는 건지처음 나를 맞이한 식물은 능소화.꽃은 졌지만 힘을 느낄 수 덩굴의 본능이 만만치 않음을 보여준다. 돈나물 뒤따라 등장한다.내 일천한 지식으로 표현할 만한 식물이 없어그냥 사진으로 대신하면서 지나쳐 간다.낙엽을 앞둔 단풍과 늘푸른 나무들의 조화.조화는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기본.. 2024. 12. 13. 신리 물향기 공원 창원시 의창구 용동로 82(사림동)에 위치한 신리 물향기 공원은 창원중앙역 역세권 개발의 일환으로 2015년 준공되었다.주위에는 도청과 검찰청을 위시한 관공서와 창원대, 한마음병원 등의 기관들이 밀집되어 있는 곳이다.한바퀴를 도는데 30분도 안 걸리는 거리지만마음의 넉넉함은 하루를 채울 수 있고 보기와는 달리 사람들도 그렇게 않아 보이지는 않는다.물론 평일 이른 시간인 이유도 있겠지만, 어쨌든 여유롭고 한적하게 마음을 내려놓을 수 있는 산책길이다. 2024. 12. 2. 콰이강의 다리-저도 연육교 점심을 약속하고 집에서 40분을 운전해 도착한 곳이 저도 연육교다. 일명 콰이강의 다리로도 불린다.공영주차장에 도착하기에 앞서 사자정이란 현판이 붙여진 작으마한 공원에 내려 잠시 호홉을 늦춘다.앞쪽에는 다리가 보이고, 옆에는 바다가 눈앞으로 다가선다. 국제 멸종위기종인 "상괭이" 쇠돌고래과에 속하는 고래로 영문명은 'Finless Porpoise', '지느러미가 없는 고래'라는 뜻이다. 등에는 지느러미 대신 작은 돌기가 나 있고, 몸집이 작은 돌고래로 성체의 크기는 약 1.5~1.9m, 무게는 60kg 정도, 수명은 20~25년이다. 미소짓는 듯한 친근한 모습의 '웃는 돌고래'로 불리는 '한국 토종 상괭이'가 그물에 걸리거나 환경오염으로 인한 서식지 파괴로 개체가 감소되어 '멸종위기종'으로 보호받고 있다.. 2024. 6. 5. 이전 1 2 3 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