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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절 순례/충청의 사찰33

보석사-51 아직도 들리는 듯 하다. 나라가 어려울 때 홀연히 일어서 위법망구의 자세로 왜구를 물리쳤던.....승병( 임진란 영규 대사의 본영이라 함) 나이테가 선명하게 자신을 드러내니 쌓인 낙엽도 곱다. 금을 캐 절을 지었다고 보석사라 했다는데 보석은 어디에 숨었을까? 보석 찿아 나선 그네들의 가슴에서 숨박꼭질 하겠지. 수령 1000년이 넘는 은행나무(천연기념물 365호) 손길과 다듬지 않은 모습에서 도리어 따스한 체온을 느낀다. 보석사는 금산군 남이면 석동리 진락산(眞樂山) 남동쪽 기슭에 자리하고 있는 보석사(寶石寺)는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 마곡사의 말사이다. 지금은 비록 도량의 규모가 그다지 큰 편이 아니지만, 일제강점기 시절에는 전국 31본산의 하나로 위봉사(威鳳寺)와 함께 전라북도 지역 사찰을 총 관.. 2005. 11. 19.
칠갑산 정혜사-43 정혜사 대웅전 정갈하게 정돈되지 않은 앞 마당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름없이 서 있는 부속건물 부처님전 정례 하옵고 새로 지은 큰 법당만 우뚝하고 옛 자취는 간데 없다. 허름한 듯 다소곳한 정혜사의 모습 정혜사 (定慧寺) ? 사찰설명: 정혜사(定慧寺)는 청양군 장평면 화산리 486번지 칠갑산(七甲山)에 자리한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 마곡사의 말사이다. 절로 가는 길은, 공주에서 청양으로 가는 36번 도로를 따라 가면 정산면 소재지가 나오는데, 이곳에서 부여 방향으로 39번 도로를 따라 가면 장평면 구룡리 마을이 나온다. 여기에서 오른쪽으로 약 5㎞ 가량 들어가면 장평면 화산리 칠갑산 기슭에 위치한 정혜사에 닿게 된다. 정혜사는 신라시대인 841년(문성왕 3)에 혜조국사(慧詔國師)가 창건했다고 전한다.. 2005. 8. 23.
칠갑산 장곡사-42-2 철조약사여래불(고려후기 양식)을 친견하고 ...이 불상은 신라말 고려초의 단아한 철불양식을 보여주는 9세기말 양식을 계승한 10세기 전반기의 작품으로 추정된다. 전체 높이 2.32m, 대좌 높이 0.91m로 1962년 국보 제58호로 지정되었으며, 상대웅전에 봉안된 삼존불 중 향우측에 봉안되었다. 모든 중생의 아픔을 고쳐 주소서.....사진 소실로 하대웅전 금동약사여래불 위 우물 천장의 모습....우물 천장은 아주 귀한 형식으로 하대웅전이 보물로 지정되게 된 많은 이유들 중의 하나이다. 장곡사 하대웅전 전경,하대웅전은보물 문화재이다. 이 절은 지형을 따라 위아래에 2개의 대웅전이 있는 특이한 배치를 하고 있다. 상·하 대웅전은 서로 엇갈리게 배치되었는데, 하대웅전은 상대웅전보다 훨씬 낮은 곳에 동남향으로.. 2005. 8. 22.
칠갑산 장곡사-42 칠갑산 장곡사란 일주문의 편액 글씨가 너무나 잘 정돈되어 있다. 장곡사 범종루와 운학루가 고찰의 향기를 전해주면서 반기고 있다. 뭇 중생중에 날아 다니는 생명을 위하여 운판의 소리가 허공을 메아리 치고. 툇마루에서는 동자승이 졸고 있네 삼세의 진리는 여기에 있구나. 봉향각 앞 텃밭에 피어나는 꽃 색은 너무도 화창하고 옆길로 산에 오르는 등산객 마저도 부처님께 향하네. 옛 설법이 들리는가? 지금이 새롭네 앉아서 일심봉청 하옵고 서서 일체 중생 구원하길 비옵나니 장곡사 (長谷寺) ? 사찰설명: 장곡사는 충청남도 청양군 대치면 장곡리 15번지 칠갑산(七甲山)에 위치한 사찰로 대한불교 조계종 제6교구 본사인 마곡사의 말사입니다. 장곡사(長谷寺)는 칠갑산(560m) 의 울창한 산림속에 파묻혀 있는 고찰이며 유구한.. 2005.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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