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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절 순례/전남의 사찰39

용천사(龍泉寺)-14 천년고찰 용천사(龍泉寺)는 전남 함평군 해보면 모악산에 위치한 유서깊은 절입니다. 인도 승려 마라난타의 창건설(384년)이 전해 내려오고 있는 사찰로서 백제 무왕 1년(서기 600년) 행은존자에 의해 창건되었습니다. 또한 숙종 31년 (1705년)에 쓰여진 「대웅전 단청기」를 보면 당나라 현종조(713-756) 즉, 통일신라 8세기 중엽, 행사존자에 의해 크게 부흥하였으나, 그 후 정유재란 때 화재로 소실되었고, 그 후 인조(10년,16년)에 쌍연과 개연 두 스님에 의해 중창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6.25 전쟁으로 또 한번의 화마를 입어 귀중한 문화재가 소실되었다고 합니다. 지금의 건물은 90년대 이후의 건물입니다. 특히 용천사는 상사화(꽃무릇)의 자생지로 많은 사람들이 찿아 오는 곳이기도 합니다. 2005. 4. 24.
달마산 미황사 (멀리 앞족으로 바다가 조금 보인다) 미황사 대웅전은 채색이 현란한 단청이 없어 더욱 단아하고 느낌이 성큼 다가선다.(보물947호) 달마산 기슭에 자리잡은 미황사는 우리 나라 육지 가장 남쪽에 있는 절이다. 미황사 사적비에 따르면 통일신라 경덕왕 8년(749)에 처음 지었다고 한다. 그 뒤 임진왜란으로 불탄 것을 조선 선조 31년(1598)에 다시 지었고, 영조 30년(1754)에 수리하였다고 한다. 석가모니 불상을 모시고 있는 대웅전은 앞면 3칸·옆면 3칸 규모의 건물로,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을 한 팔작지붕이다. 주춧돌은 앞면 4개와 옆면 2개를 특이하게 연꽃무늬에 자라, 게 따위를 조각한 돌을 사용하였으며 나머지는 자연석을 썼다.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짜은 구조가 .. 2005. 4. 3.
땅끝마을 달마산 미황사-9 아스라이 먼 곳에서 파도결에 밀려와 칼날 처럼 옹곳 솟은 산 봉오리 마주안고 옹기 종기 오고가는 온화한 미소 나는 간데 없고 바람소리에 구름 자락만 펄럭이네 2005.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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