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신변잡기129 생각의 반란 5% 버리고싶은 마음에 95%의채우고 싶은 욕망의 현실을 이찌하오리까? 온갖 생각은 세상을 청정하게 하고 싶지만 몸은 현실에 안주 하게 됨을 .....피곤한 자에게 길은 멀듯이 2005. 2. 19. 헌혈이야기-3 혈액 주머니 속으로 방울 방울 모여서 한 주머니 한 생명을 다시금 소생시키는 되돌아 보고 또 되돌아 보아도 나로 부터 벗어나서 더욱 빛이 나는 내 생명의 원천 그 누구라도 좋으이 파릇한새싹 한 잎 머금을 수 있다면 대롱 대롱 메달린 한 방울 생명이 마지막 400ml의 우승자가 되기 위해 안간 힘을 쓰고 있을 때 옆 침대 앳된 새내기 여학생도 주먹에 힘을 준다. (2월 7일 헌혈의 집에서 헌혈을 하면서 느낀 감정을 짧게 적어 봄. 연휴 시작이어서 그런지 헌혈의 집도 많이 썰렁 하였다). 2005. 2. 8. 헌혈이야기-2 날씨가 제법 몸을 누그러뜨릴 정도로 많이풀렸다. 어제 근무일이였기 때문에 오늘은 오전에 짬을 낼 수 있었다.무엇보다 내가 맡은 본연의 업무가 우선이기 때문에 업무가 바쁠때에는 생각만으로 지나치는 경우도 많다.내가 아는 한 분은 마라톤 대회라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참가한다. 하루는 그 분과 잠시 얘기를 나눌 기회가 있었는데 그분 왈 나보고 어떡하면 그렇게 헌혈을자주 하게 되었는지 신기하단다. 그 말을 듣고내가 되물었다. 그 힘든 마라톤을 어떡하면 열성적으로 참가 하는냐고...... 둘은 웃고 말았다. 어떤 일이나 취미든 또는 봉사든 자기에게 주파수가 맞으면 미쳐가는 모양이다. 별 이유가 있겠는가, 가다 보니 늘게 되고 늘게되니 좋아하게 된것이지.오늘은 내 몸 상태가 최상의 상태라는 감이 왔다. 사전 .. 2005. 1. 24. 헌혈이야기-1 주말 부터 수온주가 뚝 떨어지더니만 오늘도 날씨가 만만 찮다. 오전 일을 다 마치고 돌아서는 중에도 오토바이를 향하여 마주치는 바람이 뼈 속 까지 스며드는 듯 하다. 가까운 곳에 헌혈의 집이 자연스레 나를 이끌고 있다. 하지만 예비 검사에서 통과할 자신이 별로 없다. 몇시간을 세찬 바람과 함께 있어서인지 혈압이 상당 상승했을 것 같았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어쩌랴? 28년간을 네가 건강하게 생활하게 만든 원동력이 바로 헌혈이라면 헌혈인데....많이도 하지 못했지만 꾸준히 관심을 보인게 벌써 100번이란 숫자를 훌쩍 뛰어 넘은 것에 내 스스로 위안 아닌 위안으로 삼으로 올해 처음으로 혈액원 문을 노크하였다. 몸을 누구뜨리려고 뜨거운 물을 두 잔 연거퍼 마시고 문진표를 작성한 후 혈압을 재고 혈액비중을 검사하.. 2005. 1. 10. 이전 1 ··· 4 5 6 7 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