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경비원의 아침30 2024년 최저시급과 10,000원의 벽 내년 최저임금도 끝내 만원의 벽을 넘지 못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5차 전원회의에서 내년 최저임금을 시급 기준 9860원으로 하는 '2024년도 최저임금안'을 의결했다. 올해 9620원보다 240원, 2.5% 오른 금액이다. 주 40시간에 한 달 총 209시간 노동으로 환산한 금액은 206만 740원이다.(주휴수당 미포함) 위원회는 전날 오후 시작된 14차 회의를 19일 차수를 변경하며 밤샘 심의를 벌였지만, 노사 양측 이견이 좁혀지지 않자 결국 표결을 시행했다. 근로자위원이 1만원, 사용자위원이 9860원을 제시한 가운데 표결이 진행됐으며 사용자위원안이 17표, 근로자위원안이 8표를 획득해(무표 1표) 결국 2024년도 적용 최저임금은 9860원으로 결정됐다. 노동으로 생.. 2023. 7. 19. 건강한 경비원을 위한 조언 ● 60대 인생 후반기를 시작하는 직업군에 경비원이 있다. 경비원은 장시간 근무를 하기 때문에 경비실에서 오랜 시간을 앉아서 근무를 하고, 심야에도 깨어 있기에 종종 야식을 먹기도 한다. 경비원에게 걸리기 쉬운 질병과 예방법은 무엇일까? ● 경비원은 장시간 앉아서 근무하기 때문에 무릎, 허리, 목 등 관절 및 근육에 대한 건강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심야 근무와 야식 섭취는 대사를 늦추고 체중 증가 등의 건강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조치가 필요합니다. 1.근력운동: 경비원은 근력 강화 운동을 통해 관절 및 근육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유산소 운동도 필요하지만, 근력운동이 더욱 중요합니다. 60,70대가 대부분인 경비원은 대체로 몇가지의 지병을 친구.. 2023. 4. 18. 수면과 나프탈렌 격일제 경비원은 24시간을 근무지에서 버티고 있어야 한다. 물론 24시간을 모두 근로 제공을 하는 것은 아니다. 실증적으로 따지면, 24시간 안에 30~40%정도가 휴게 시간으로 채워져 있는 셈인데 이는 실 근로시간은 14~18 시간으로 구성 된 곳이 대부분이다. 휴게 시간이 많다는 것은 일이 힘들기 때문일까? 아니다. 경비원의 대부분은 감시단속적 승인을 받고서 업무를 하기 때문에 이미 법적으로 단순한 일이고, 지속 되지 않은 일이라고 규정되어 있다. 법을 만들어 놓은 이들이 이미 경비원 업무는 힘들지 않음으로 규정해 버렸다는 것이다. 이 경비원의 업무가 단순하고 쉬운 업무가 되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전제조건이 있다. 첫번째는 휴게 시간의 자유 이용이 보장되어야 한다. 근로계약의 맺은 업체 뿐만 아니라 현.. 2023. 4. 5. 탁상시계와 경보음 뒤치락거리며 잠이 든 지 두 시간 남짓. 경보음이 요란스레 울린다. 급하게 잠 든 몸을 깨우며 일어났다. 순간적으로 화재 알림판으로 눈을 돌린다. 화재는 아니다. 빨간 글자도 보이지 않고, 실시간 방송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아직도 경보음은 요란스럽게 흘러나오고 있다. 저수조 수위 경보음이나 싶어 고개를 돌려보지만 역시 아니다. 그럼 무엇이란 말인가? 혹시나 싶어 승강기를 일일히 체크했다. 전부 정상적인 상태이다. 한 시간 가량을 울리던 벨소리가 드디어 멈추었다. 무엇 때문인지 밝히지 못했지만, 어쨋든 벨 소리는 멈추었다. 얼마 뒤 알게 사실이지만 벨 소리는 탁상 시계에서 나온 알람소리였다. 여탯껏 탁상 시계는 장식품인 줄 알았다. 휴대폰 알람을 설정하지 않고 탁상 시계로 기상 시간을 맞춰 놓을 줄은.. 2023. 3. 18. 이전 1 2 3 4 5 6 ··· 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