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의 뜰 인연줄 by 돛을 달고 간 배 2019. 1. 10. 반응형 냉장고에 꼭꼭 숨은 어묵하나 끄집고엄마는 엄마의 엄마를 모시어.밥상머리 반주병 앗아오며쥐포 하나 덤하고아빠는 아빠의 아빠를 내치며.책 한장 한장 한줄 가득빨간 볼펜 밑줄.나는 선생님의 선생님을 불러.언제나 독립된 개체가 아님을 오늘에도또 확인을 하게 되네.동반으로 가는길먼 여정에 언제라도인연줄 풀린줄 당기는줄. 반응형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수카 다르마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명상의 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안팎으로 보면서 보지 못하는 눈 (0) 2019.02.05 등대 (0) 2019.01.13 선택 (0) 2019.01.01 묵언 (0) 2018.12.16 문을 보며 (0) 2018.12.02 관련글 안팎으로 보면서 보지 못하는 눈 등대 선택 묵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