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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의 뜰

아란야행

by 돛을 달고 간 배 2017.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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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란야에 가면
요란스런 경계따라
들러붙은
탐욕 진심 어리석음
또다시 맑음이 되고
덕이 된다.

이란야에 가면
적정한 행동과 고요한 비춤
가능하다.

아란야에서는
세상의 시비를 끊고자 하는
수행자의 적정한
안식처이다.

아란야는 산스끄리뜨어로

혼잡한 거리에서 떨어진 숲을 의미한다. 확장된 의미로 조용하고 인적이 드문 곳에 위치한 절이나, 세속의 오욕에서 벗어나 청정한 수행을 하는 집단을 의미하기도 한다. 비슷한 의미로 안온, 적정 등의 의미를 가지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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