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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의 뜰

꽃이 봄을 알리네

by 돛을 달고 간 배 2016.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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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지 아니한가
나의 오감으로 느끼었으니
또한 나의 인생이
아니던가

삶은
언제라도 좋으니

행복하여라
지금 여기 숨 고르는 곳

사랑이 움트고

세상으로
뜨거운 향연을 보낸다

나의 움직임은
품질 좋은
에너지이고 싶다

나의 고요함은
가득  채우기
위한 적막이다

누군가를 위해
존재한다는 걸

아무도 알려주지 않지만

내 사랑은 향기로운
꽃내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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