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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절 순례/전남의 사찰

사성암

by 돛을 달고 간 배 2015.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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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은 높은 곳을 쉽게 오르기 위해

존재한다.

삶은

어떨까?

부단한 행복과 건강의 추구?

하지만 계단 오름이 숨이 차듯

우리내 희망과 염원도 쉽지만은 않다.

 

 

 

사성암에서 내려다 보이는 섬진강...강물을 무엇을 담아가고

나는 마음으로 무엇을 이순간에 갈무리 하려는가?

 

 

사성암은 오산 정산 부근의 깎아지른 암벽을 활용하여 지은 사찰로서, 백제 성왕 22년(544

년)에 연기조사가 건립하여 원래 오산암이라 불리다가 이곳에서 4명의 고승인 의상․원효
대사, 도선․진각국사가 수도하여 사성암이라 하였다고 전함.

 오산 사성암 일원은 굽이치며 흐르는 섬진강과 구례읍 등 7개면과 지리산 연봉들을 한 곳
에서 모두 볼 수 있는 우수한 경관 조망점이며, 오산 정상의 사찰 건물과 바위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음.

 

 

 

유유함...도도함 그것은 강물의 특권이다.

 

 

오랜 세월 견뎌 오지 않았는가?

 

 

한사람이 앉아 있을 만한 공간....도선 선사의 수행처였다네

 

 

관세음보살의 상호를 찿아보자....산왕전의 처마 끝부분과 암벽에서

 

 

약사유리광불.....얼마나 많은 중생의 병을 짊어지셨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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