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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에서 나도 모르는
참 나를 만나려는 분주한 인연들
길상사는 그것을 禪이라는
미소로 손짓하고 있다.
본래 그 자리
본 모습은 깨끗함과 더러움의
경계에도 머물지 아니하였네.
삼천 대천 세계에
그 소리 울리어
뭇 중생의 번뇌를 씼겨라.
이정표여 너무도 선명하여라.
내 삶의 이정표도
저 처럼 선명하고저
오늘도 부처님께 예경하오니.
그 누구의 염원이
부처님꼐 향하는 간절한
구름이 되어 누구라도 좋으니
세상을 향해 사랑을 베풀어라.
아무 생각도 나를 기다리지
않으니
이 정말 행복하지 않을까?
하루 종일 봄을 찿아
들판을 헤매고 다녔다네.
봄은 되돌아 온
내 집 담장 아래에
이미 환하구나.
복잡함 버리고
정갈한 저 삶이 매력인지고.
반야당 문설주
수줍은 아씨냥...빙그레 웃고
바로 세울까 하다
눕혀 버린 모습도 그럭 저럭
꽃이야 이런들 저런들
자태만을 뽐내네.
생기 있는 풀잎........기운을 보태는 이 몸
나무 아미타불....지심으로 귀의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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