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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심명/이견부주

재유시비(纔有是非)

by 돛을 달고 간 배 2021.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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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이라도 시비를 일으키면(재유시비)
어지러이 본 마음을 잃으리라.(분연실심/紛然失心)★
1. 「"누구든지 佛法이 옳고 세상법이 그러다든지, 반대로 세상법이 옳고 불법이 그르다든지 하는 이 시비심이 조금이라도 남아 있으면 그것이 큰 병입니다."」성철스님의 신심명에서.
2. 파랑이 일든 아니든 그것의 본질은 바다에서 벗어남이 없다.
3.비바람이 몰아치고 먹구름이 가득차도 허공의 본질은 변함이 없다.
4. 고급 옷을 입고 귀금속을 패용해도  그것이 마치  인간의 껍데기인 것 처럼.
5. 오감의 경계따라 움직이는 분별의식은 경계를 쉬어 버리면 사라지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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