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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카 다르마의 논어 공부/제 20장 요왈(堯曰)

요왈(堯曰)-2

by 돛을 달고 간 배 2021.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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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
자장 문어공자왈 하여 사가이종정의
子張 問於孔子曰 何如 斯可以從政矣
1. 자장이 공자께 " 어떻게 해야 정치에 종사할 수 있습니까?"

자왈 존오미 병사악 사가의종정
子曰 尊五美 屛四惡 斯可以從政
1. 자왈. " 다섯가지 좋은 점을 높이고, 네 가지 나쁜 점을 물리치면, 정치에 종사할 수 있을 것이다."

자장 왈하위오미
子張 曰何謂五美
1.자장이 " 무엇을 다섯 가지 좋은 점이라고 합니까?"

자왈
군자혜이불비 노이불원 욕이불탐 태이불교 위이불맹
子曰
君子惠而不費 勞而不怨 欲而不貪 泰而不驕 威而不猛
1. 자왈. " 군자는 은혜로우면서도 허비하지 않으며, 수고하면서도 원망하지 않으며, 하고자 하면서도 탐내지 않으며, 편안하면서도 교만하지 않으며, 위엄이 있으면서도 사납지 않다."

자장 왈하위혜이불비
子張 曰何謂惠而不費
1. 자장이 " 무엇을 은혜로우면서 허비하지 않는 것이라 합니까?" 라고 물었다.

자왈
인민지소리이리지 사불역혜이불비호 택가로이로지 우수원 욕인이득인 우언탐
군자 무중과 무소대 무감만 사불역태이불교호
군자 정기의관 존기첨시 엄연인망이외지
사불역위이불맹호
子曰
因民之所利而利之 斯不亦惠而不費乎 擇可勞而勞之 又誰怨 欲人而得仁 又焉貪
君子 無衆寡 無小大 無敢慢 斯不亦泰而不驕乎
君子 正其衣冠 尊其瞻視 儼然人望而畏之
斯不亦威而不猛乎
1. 자왈.
" 백성들이 이롭게 여기는 것을 따라 이롭게 해주니, 이 또한 은혜로우면서도 허비하지 않는 것이 아니겠는가? 수고롭게 할 만한 일을 선택하여 수고롭게 하니, 또한 누가 원망하겠는가?
군자는 많거나 적거나 크거나 작거나에 관계없이 교만하지 않으니, 이것이 편안하면서도 교만하지 않는 것이 아니겠는가?
군자는 의관을 바르게 하며 보는 것을 높이 해서 엄숙하여 사람이 바라보고 두려워하니, 이것이 또한 위엄이 있으면서도 사납지 않은 것이 아니겠는가?"

자장 왈하위사악
子張 曰何謂四惡
1. 자장이 " 무엇을 네 가지 나쁜 점이라고 합니까?" 라고 물었다.

자왈
불교이살 위지학
불계시성 위지포
만령치기 위지적
유지여인야 출납지린 위지유사
子曰
不敎而殺 謂之虐
不戒視成 謂之暴
慢令致期 謂之賊
猶之與人也 出納之吝 謂之有司
1. 자왈.
" 미리 가르치지 않고서 죽이는 것을 학대함이라 하고, 미리 경계하지 않고서 성공을 요구하는 것을 포악함이라 하고, 명령을 게을리 하고서 기일을 촉박하게 하는 것을 해침이라 하고, 기왕 남에게 주면서도 출납할 때 인색하게 하는 것을 실무자라고 한다."

20-3
자왈 부지명 무이위군자야 부지례 무이립야 부지언 무이지인야
子曰 不知命 無以爲君子也 不知禮 無以立也 不知言 無以知人也
1. 자왈. " 천명을 알지 못하면 군자가 될 수 없으며, 예를 알지 못하면 행동할 기준이 없으며, 말을 알지 못하면 사람을 알 수 없다."
2. 무이입야는 남 앞에 나 설 수 없는
3.子  가라사대 命을 아디 못하면써 君子이 되디 못하고, 禮를 아디 못하면써 立디 못하고,  言을 아디 못하면써 人을 아디 못하리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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