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5
사마우우왈 인개유형제 아독무
司馬牛憂曰 人皆有兄弟 我獨亡
1.司馬牛이 憂하야 가로대 사람이 다 兄弟를 둣거늘 내 홀로 없도다.
2.사마우가 근심하면서 말하였다. 다른 사람들은 모두 형제가 있는데 나만이 없구나.
자하왈 상 문지의 사생 유명 부귀재천
子夏曰 商 聞之矣 死生 有命 富貴在天
1. 子夏이 가로대 商은 드런노니, 死와 生은 명이 있고 富와 貴이 天에 있다호라.
2. 자하가 말하였다. 나는 들으니, 살고 죽는 것은 명에 달려 있고, 부유함과 귀함은 하늘에 달려 있다고 하였다.
군자경이무실 여인공이유례
君子敬而無失 與人恭而有禮
1.君子이 敬하고 失함이 없으며, 사람으로 더불어 공하대 예이 이시면
2.군자가 공경하고 허물이 없으며, 남과 더불어 공손하고 예가 있으면
사해지내 개형제야 군자하환호무형제야
四海之內 皆兄弟也 君子何患乎無兄弟也
1. 四海의 안히 다 兄弟니 君子이 엇디 兄弟없음을 患하리오.
2.사해의 안이 모두 형제인데, 군자가 어찌 형제 없는 것을 걱정하겠는가?
12-6
자장 문명 자왈 침윤지참 부수지소 불행언 가위명야이의
子張 問明 子曰 浸潤之참 膚受之愬 不行焉 可謂明也已矣
침윤지참 부수지소 불행언 가위원야이의.
浸潤之讒 膚受之愬 不行焉 可謂遠也已矣
1.子張이 明을 뭇자온대 子이 가라사대 浸潤하는讒과 膚의 受한 愬이 行티 못하면 可히 明이라 닐으리니라.
浸潤하는讒과 膚의 受한 愬이 行티 못하면 可히 遠이라 닐으리니라.
2.자장이 현명함에 대해 묻자, 공자가 말하였다.
"서서히 젖어드는 참소와 피부로 받는 하소연이 행해지지 않는다면 현명하다고 이를 만하다. 서서히 젖어드는 참소와 피부로 받는 하소연이 행해지지 않는다면 아주 현명하다고 이를 만하다. "
12-7
자공 문정 자왈 족식족병민신지의
子貢 問政 子曰 足食足兵民信之矣
자공 왈필부득이이거
子貢 曰必不得已而去
어사삼자 하선 왈 거병
於斯三者 何先 曰 去兵
자공 왈필부득이이거 어사이자 하선
子貢 曰必不得已而去 於斯二者 何先
왈거식 자고개유사 민무신불립
曰去食 自古皆有死 民無信不立
1.子貢이 政을 뭇자온대 子이 가라사대 食을 足게하며, 兵을 足게 하면 民이 信하리라. 子貢이 가로대 반드시 시러곰(능히, 得) 마디 못하여 去할띤댄 이 三者애 어늬를 몬저하리잇고. 가라사대 兵을 去할띠니라. 子貢이 가로대 반드시 시러곰 마디 못하여 去할띤댄 이二者애 어늬를 몬져하리잇고 가라사대 식을 去할띠니 예로부터 다 死함이 잇거니와 民이 信이 업스면 立디못하나니라.
2.자공이 정치에 대해 묻자, 공자가 말하였다. "식량을 충분하게 하고, 군대를 충분하게 하며, 백성들이 믿게 해야 한다." 자공이 말하였다. 부득이하여 버린다면, 이 셋 중에 무엇을 먼저 버려야 합니까?" 공자가 말하였다. "군대를 버려야 한다." 자공이 말하였다. 부득이 하여 버린다면 이 두가지 중에서는 무엇을 먼저 버려야 합니까?" 공자가 말하였다. "식량을 버려야 하니, 예로부터 누구나 다 죽지만, 백성들이 믿어주지 않으면 설 수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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