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잡아함경25

잡아함경 2권-4 37. 아경(我經)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如是我聞 어느 때 부처님께서 사위국 기수급고독원에 계셨다. 그때 세존께서 모든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一時佛住舍衛國祇樹給孤獨園爾時世尊告諸比丘 “나는 세상과 다투지 않는데 세상이 나와 다투는구나. 무슨 까닭인가? 비구들아, 만일 법답게 말하는 사람이라면 세상과 다투지 않기 때문이다. 세상의 지혜로운 사람들이 ‘그렇다’고 말하는 것에 대해 나도 또한 ‘그렇다’고 말한다. ‘세상의 지혜로운 사람들이 그렇다고 말하는 것에 대해 나도 또한 그렇다고 말한다’는 것은 어떤 것인가? 我不與世閒諍世閒與我諍所以者何比丘若如法語者不與世閒諍世閒智者言有我亦言有云何爲世閒智者言有我亦言有 비구들아, 색은 무상하고 괴로우며 변하고 바뀌는 법이라는 주장에 대해 세상의 지혜로운 사람들은 ‘그렇.. 2024. 9. 7.
잡아함경-2권3 35. 삼정사경(三正士經)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如是我聞 어느 때 부처님께서 지제(支提)에 있는 죽원정사(竹園精舍)에 계셨다. 그때 출가한 지 아직 오래되지 않은 세 정사(正士)가 있었으니, 즉 존자 아누율다(阿㝹律陀), 존자 난제(難提), 존자 금비라(金毘羅)였다.그때 세존께서는 그들의 마음 속 생각을 아시고 곧 훈계하여 말씀하셨다. 一時佛住支提竹園精舍爾時有三正士出家未久所謂尊者阿㝹律陁尊者難提尊者金毘羅爾時世尊知彼心中所念而爲教誡 “비구들아, 이 마음[心]과 이 뜻[意]과 이 의식[識]으로 마땅히 이렇게 사유하고, 이렇게 사유하지는 말며, 이 탐욕을 끊고, 이 색을 끊으며, 몸으로 완전히 진리를 증득하여 거기에 머물러야 한다. 비구들아, 과연 항상하고 변하거나 바뀌지 않으며 바르게 머무르는 색이 있는가?.. 2024. 9. 2.
잡아함경-제2권2 34. 오비구경(五比丘經)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如是我聞 어느 때 부처님께서 바라나국(波羅那國)의 선인들이 살았다는 녹야원(綠野苑)에 계셨다. 그때 세존께서는 남아 있는 다섯 비구에게 말씀하셨다. 一時佛住波羅柰國仙人住處鹿野苑中爾時世尊告餘五比丘 “색에는 나[我]가 없다. 만일 색에 나가 있다면 색에는 응당 병이나 괴로움이 생기지 않아야 하며, 색에 대하여 ‘이렇게 되었으면……’ 한다든가, ‘이렇게 되지 않았으면……’ 하고 바랄 수도 없을 것이다. 색에는 나가 없기 때문에 색에는 병이 있고 괴로움이 생기는 것이요, 또한 색에 대하여 ‘이렇게 되었으면……’ 한다든가, ‘이렇게 되지 않았으면……’ 하고 바라게 되는 것이다. 수ㆍ상ㆍ행ㆍ식도 그와 같으니라.비구들아, 너희들 생각에는 어떠하냐? 색은 항상한가, .. 2024. 8. 27.
잡아함경-제2권1 송 천축삼장 구나발타라 한역 宋天竺三藏求那跋陁羅譯 33. 비아경(非我經)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如是我一聞 어느 때 부처님께서 사위국 기수급고독원에 계셨다. 그때 세존께서 모든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時佛住舍衛國祇樹給孤獨園爾時世尊告諸比丘 “색은 나[我]가 아니다. 만일 색이 나라면 응당 색에서 병이나 괴로움이 생기지 않아야 하며, 또한 색에 대하여 ‘이렇게 되었으면……’ 한다든가, ‘이렇게 되지 않았으면……’ 하고 바라지 않아야 할 것이다. 색에는 나가 없기 때문에 색에는 병이 있고 괴로움이 생기는 것이며, 또한 색에 대하여 ‘이렇게 되었으면……’ 한다든가, ‘이렇게 되지 않았으면……’ 하고 바라게 되는 것이다. 수ㆍ상ㆍ행ㆍ식도 이와 같으니라. 비구들아, 너희들 생각에는 어떠하냐? 색은 항상한가, 무상한가?” 色非是我若色是我者不應於色病苦生亦不應於色欲令.. 2024. 8. 23.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