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잡아함경35 잡아함경-제2권2 34. 오비구경(五比丘經)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如是我聞 어느 때 부처님께서 바라나국(波羅那國)의 선인들이 살았다는 녹야원(綠野苑)에 계셨다. 그때 세존께서는 남아 있는 다섯 비구에게 말씀하셨다. 一時佛住波羅柰國仙人住處鹿野苑中爾時世尊告餘五比丘 “색에는 나[我]가 없다. 만일 색에 나가 있다면 색에는 응당 병이나 괴로움이 생기지 않아야 하며, 색에 대하여 ‘이렇게 되었으면……’ 한다든가, ‘이렇게 되지 않았으면……’ 하고 바랄 수도 없을 것이다. 색에는 나가 없기 때문에 색에는 병이 있고 괴로움이 생기는 것이요, 또한 색에 대하여 ‘이렇게 되었으면……’ 한다든가, ‘이렇게 되지 않았으면……’ 하고 바라게 되는 것이다. 수ㆍ상ㆍ행ㆍ식도 그와 같으니라.비구들아, 너희들 생각에는 어떠하냐? 색은 항상한가, .. 2024. 8. 27. 잡아함경-제2권1 송 천축삼장 구나발타라 한역 宋天竺三藏求那跋陁羅譯 33. 비아경(非我經)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如是我一聞 어느 때 부처님께서 사위국 기수급고독원에 계셨다. 그때 세존께서 모든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時佛住舍衛國祇樹給孤獨園爾時世尊告諸比丘 “색은 나[我]가 아니다. 만일 색이 나라면 응당 색에서 병이나 괴로움이 생기지 않아야 하며, 또한 색에 대하여 ‘이렇게 되었으면……’ 한다든가, ‘이렇게 되지 않았으면……’ 하고 바라지 않아야 할 것이다. 색에는 나가 없기 때문에 색에는 병이 있고 괴로움이 생기는 것이며, 또한 색에 대하여 ‘이렇게 되었으면……’ 한다든가, ‘이렇게 되지 않았으면……’ 하고 바라게 되는 것이다. 수ㆍ상ㆍ행ㆍ식도 이와 같으니라. 비구들아, 너희들 생각에는 어떠하냐? 색은 항상한가, 무상한가?” 色非是我若色是我者不應於色病苦生亦不應於色欲令.. 2024. 8. 23. 잡아함경 - 17 32. 수루나경 ③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如是我聞 어느 때 부처님께서 왕사성의 가란다죽원에 계셨다. 그때 존자 사리불은 기사굴산에 있었다. 그때 수루나라는 장자의 아들은 여러 날을 걸어 기사굴산으로 가서 사리불에게 나아가 머리 숙여 그 발에 예배하고 물러나 한쪽에 앉았다. 이때 사리불이 수루나에게 말하였다. 一時佛住王舍城迦蘭陁竹園爾時尊者舍利弗在耆闍崛山時有長者子名輸屢那日日遊行到耆闍崛山詣舍利弗所頭面禮足卻坐一面時舍利弗告輸屢那 “만일 사문 바라문이 색(色)에 대해 사실 그대로 알지 못하고, 색의 발생[色集]에 대해 사실 그대로 알지 못하며, 색의 소멸[色滅]에 대해 사실 그대로 알지 못하고, 색에 맛들임[色味]에 대해 사실 그대로 알지 못하며, 색의 재앙[色患]에 대해 사실 그대로 알지 못하고, 색에서 벗어.. 2024. 8. 9. 잡아함경-16 31. 수루나경 ②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如是我聞 어느 때 부처님께서 왕사성의 가란다죽원에 계셨다. 그때 존자 사리불은 기사굴산에 있었다. 그때 수루나라는 장자의 아들은 여러 날을 걸어 기사굴산으로 가서 사리불에게 나아가 엎드려 그 발에 예배하고 물러나 한쪽에 앉았다. 그때 사리불이 수루나에게 말하였다. 一時佛住王舍城迦蘭陁竹園爾時尊者舍利弗在耆闍崛山時有長者子名輸屢那日日遊行到耆闍崛山詣舍利弗所頭面禮足卻坐一面時舍利弗謂 “만일 사문 바라문이 색(色)에 대해 사실 그대로 알지 못하고, 색의 발생[色集]에 대해 사실 그대로 알지 못하며, 색의 소멸[色滅]에 대해 사실 그대로 알지 못하고, 색의 소멸에 이르는 길[色滅道跡]에 대해 사실 그대로 알지 못한다면, 수루나야, 마땅히 알라. 이런 사문 바라문은 그 때문에 .. 2024. 8. 5. 이전 1 2 3 4 5 6 7 8 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