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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타니파타59

성인-숫타니파타 성인 207 친한 데서 두려움이 생기고 가정 생활에서 더러운 먼지가 낀다. 그러므로 친함도 없고 가정 생활도 없다면 그것이 바로 성인의 생활이다. 208 이미 돋아난 번뇌의 싹을 잘라 버리고 새로 심지 않고 지금 생긴 번뇌를 기르지 않는다면, 이 홀로 가는 사람을 성인이라 부른다. 저 위대한 성인은 절대 평화의 경지를 본것이다. 209 모든 번뇌가 일어나는 근본을 살펴 그 원인을 헤아려 알고 그것에 집착하는 마음을 기르지 않는다면, 그는 참으로 삶과 죽음을 뛰어넘은 절대 평화의 세계를 바라본 성인이다. 그는 이미 망상을 초월했기 때문에 미궁에 빠진자의 무리 속에 끼지 않는다. 210 모든 집착이 일어나는 곳을 알아 아무것도 바라지 않고, 탐욕을 떠나 욕심이 없는 성인은 무엇을 하려고 따로 구하지 않는다... 2024. 4. 8.
극복-숫타니파타 극복 193 걷거나 서고, 앉거나 눕고, 몸을 구부리거나 편다. 이것은 육체의 동작이다 194 이 몸은 뼈와 힘줄로 연결되어 있고 살과 살갖으로 덮여 있어, 있는 그대로 볼 수는 없다 195 이 몸의 내부는 위와 장과 간, 방광, 심장, 폐장, 신장. 비장으로 가득 차 있다. 그리고 콧물, 침, 땀, 지방, 피, 관절액, 담즙, 기름 등이 있다. 197 또 이 몸의 아흡 구멍에서는 끊임없이 오물이 나온다. 눈 에서는 눈곱, 귀에서는 귀지, 198 코에서는 콧물, 입에서는 침과 가래, 그리고 온몸에서는 땀과 때가 나온다. 199 또 머릿속의 빈 곳은 뇌수로 가득 차 있다. 그런데 어리 석은 사람들은 무지에 이끌려서 이런 육신을 깨끗한 것으로 착각하고 있다 200 또 죽어서 쓰러졌을 때는 몸이 부어서 검푸르.. 2024. 4. 7.
알라바카 야차 -숫타니파타 알라바카 야차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거룩하신 스승께서는 알라비국 알라바카 야차의 처소에 머물고 계셨다. 그때 알라바카 야차가 밖에서 돌아와 스승에게 말했다. ●이와같이 나는 들었다./여시아문(漢)/에왐 슈루땀 에까스민 사마예(산스끄리뜨) ●스승/바가완 बगवं '사문이여, 나가 주시오. '좋다, 친구여.' 스승은 나가셨다 또 야차는 말했다. "사문이여, 들어오시오.' "좋다, 친구여.' 스승은 들어가셨다 또다시 알라바카 야차가 말했다. '사문이여, 나가 주시오. 좋다, 친구여.스승은 다시 나가셨다. 또 야차가 말했다 "사문이여, 들어오시오. "좋다, 친구여." 스승은 또 들어가셨다 세번째 또 알라바카 야차가 스송에게 말했다. "사문이여, 나가 주시오. "좋다, 친구여. 스승은 나가셨다 또다시.. 2024. 4. 6.
설산 야차-숫타니파타 설산야차 153 칠악 야차가 말했다. "오늘은 보름, 포살 날이다. 눈부신 밤이 가까워졌다 자. 세상에서도 뛰어난 스승 고타마를 만나러 가자"●포살은 승려, 신도들이 매월 15일과 30일에 모여 계경(戒에 관한經)을 설하고 들으면서, 보름 동안 지은 죄가 있으면 참회하여 선을 기르고 악을 없애는 수행법(修行法)이다. 154 설산 야차가 말했다. "그의 마음은 모든 살아 있는 것들에 대해서 편히 안정 되어 있을까 그리고 좋아하는 것이나 좋아하지 않는 것에 대해서도 그의 생각은 스스로를 자제할 수 있을까." 155 칠악 야차는 대답했다. " 그분의 마음은 모든 살아 있을 것에 대해서 편히 안정되어 있다. 그리고 좋아하는 것이나 좋아하지 않는 것에 대해서도 그분의 생각은 스스로를 잘 자제할 수 있다. 156 .. 2024.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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