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대다라니1 신묘 장구 대다라니 기도하기 많은 이들이 기도를 한다. 그만큼 바라는 것이 많다는 것이다. 그것을 혹자는 영험이라고도 하고 가피라고도 한다. 하지만 바라는 것이 많으니 그것은 극히 세속적인 것이 되어 버린다. 세속을 벗어난 것이라면, 바라고 원하기보다는 욕망의 가득 참에서 비우는 것을 더 수행에 가깝다고 여길 것이기 때문이다. 피안에 이르는 길을 간절하면 간절할수록 욕심과 번뇌와는 멀어져야만이 그 세계에 쉽게 다가설 수 있는 곳일 것이다. 하지만 어쩌리, 이미 욕망이란 사바의 촘촘한 그물은 나를 그냥 두지 않으니. 어차피 피해 갈 수 없는 욕망이라면. 그나마 다스리며 다독이며 같이 가기 위해 우리들은 기도를 한다. 그중에서도 많이 접하는 게 신묘장구 대다라니와 광명진언, 능엄주 독송이다. 이 중에 신묘장구대다라니 기도는 그 본래의 .. 2020. 8. 1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