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한국의 산사- 유네스코 세계유산/통도사35 영축총림 통도사-2 98/1 일수사견(一水四見)과 적멸보궁(국보 290호) 일수사견은 같은 물이라도 천상에서 보면 유리로 장식된 보배로 보이고, 인간이 보면 마시는 물로 보이며, 물고기가 보면 집으로 보이며, 아귀가 보면 피고름으로 보인다는 것으로 일경사심(一境四心)이라고도 한다. 이는 하나의 사물은 고정된 것이 아니고, 인식 주관과 객관 사이의 관계, 곧 인연에 의하여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는 뜻이다. 통도사의 적멸보궁은 한 건물을 두고 각기 한 면씩 다른 이름을 명명해 두고 있다. 때로는 적멸보궁이 되기도 하고, 또한 금강계단이 되기도 하며, 한 편으로는 대웅전이 되기도 한다. 나머지 한 쪽은 보는이의 영원한 궁금증으로 남음이다. 대웅전은 석가모니불을 봉안하고 예경드리는 곳이다. 정문으로 부터 들어 올 때 뒤쪽 부분엔 대웅전이란.. 2006. 8. 11. 영축총림 통도사 -3 98/2 수행 과정을 새긴 탑으로 37도품의 위계를 알 수 있게 한다. 보물 471호 통도사 봉발탑 영축산(靈鷲山)에 자리한 통도사는 우리나라 3보사찰 가운데 하나인 불보사찰(佛寶寺刹)이며, 선덕여왕 15년(646)에 자장율사가 세운 절이다. 자장율사가 당나라로부터 귀국할 때 가져온 불사리와 승복의 하나인 가사(袈裟), 그리고 우리나라 최초로 대장경을 모시고 창건하였기 때문에 초창기부터 중요한 절이었다. 이 봉발탑은 통도사의 용화전 앞에 서 있는 것으로 무슨 용도인지는 알 수 없으나, 석가세존의 옷과 밥그릇을 미륵보살이 이어받을 것을 상징한 조형물인 것으로 여겨진다. 기본형태는 받침부분 위에 뚜껑있는 큰 밥그릇을 얹은 듯한 희귀한 모습이다. 받침부분의 돌은 아래·가운데·윗부분으로 구성되며 장고를 세워 놓은 듯한 .. 2006. 8. 9. 영축총림통도사-4-98/1 오랫만에 통도사를 찿았다. 적멸보궁 건너편 명부전의 주련의 의미가 새롭게 다가와 가슴에 담아왔다. 2006. 8. 9. 이전 1 ··· 6 7 8 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