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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절 순례/전남의 사찰39

지리산 화엄사 2015. 3. 13.
문수사 약사불 약사유리광불 얼마나 많은 번민과 아픔을 지닌 수많은 중생,,,중생은 나는 것이며, 기는 것이며, 뭍에 것이며, 물에 있는 것인 즉 유상 무상으로 중생 아닌 것이 없도다. 약사불은 이 수없는 중생의 아픔을 살펴보며 아파하면서 좋은 약으로 좋은 인연을 베푸신다. 지리산 마주보며 저 종소리로 중생의 허망을 벗어날까....우리에 갇힌 곰에게도 범종각 일체를 버리고 수행에 매진하기에 적절한 위치인 듯 곰은 바라보기가 두렵다...맹수성으로 인해 갇혀 있기는 하지만 어쩐지 너무 안스러워 보였다.그래서 곰을 살짝 숨겼다. 2015. 3. 10.
지이(리)산 연곡사 연곡사에 있는 국보와 보물 문화재입니다, 부연 설명은 생략합니다, 문화재에 비하여 사찰은 인지도가 높은 편은 아니지만 문화재는 그 스스로 생명과 그 가치를 함께 할 때라야만 생명력이 있지요. 혹 궁금하시면 연곡사의 문화재를 검색해 보시기를 권해봅니다.....가릉빈가나 거북이 꼬리의 각각 다른 모습을 발견하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2015. 3. 9.
사성암 계단은 높은 곳을 쉽게 오르기 위해 존재한다. 삶은 어떨까? 부단한 행복과 건강의 추구? 하지만 계단 오름이 숨이 차듯 우리내 희망과 염원도 쉽지만은 않다. 사성암에서 내려다 보이는 섬진강...강물을 무엇을 담아가고 나는 마음으로 무엇을 이순간에 갈무리 하려는가? 사성암은 오산 정산 부근의 깎아지른 암벽을 활용하여 지은 사찰로서, 백제 성왕 22년(544 년)에 연기조사가 건립하여 원래 오산암이라 불리다가 이곳에서 4명의 고승인 의상․원효대사, 도선․진각국사가 수도하여 사성암이라 하였다고 전함. 오산 사성암 일원은 굽이치며 흐르는 섬진강과 구례읍 등 7개면과 지리산 연봉들을 한 곳에서 모두 볼 수 있는 우수한 경관 조망점이며, 오산 정상의 사찰 건물과 바위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음. 유유함...도도.. 2015.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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