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우리절 순례/경북의 사찰88 비슬산 대견사 비슬산에 자욱한 안개는 한 치 앞을 볼 수 없고 대견사의 큰 물건은 멀리서부터 자취가 아련하네. 내 안의 조그마한 흔적이 그 물건을 알현한다. 본디 크고 작은 것이 없을 진대 그 누가 대견을 쫓아 왔을꼬. 2016. 5. 6. 불령산 청암사 2015년 8월 14일 2013년 8월 31 경북 김천시 증산면 평촌리에 위치한 청암사는 해발 1317미터의 불령산을 끼고 세워진 가람으로 불령산 청암사란 현판이 말해주듯 부처님의 신령스런 영기가 서린 사찰임을 느낄 수 있다. 성주호를 따라 깊고 긴 계곡이 나타나는 굴곡이 제법인 도로를 지나면 청암사에 도착할 수 있는데 상당수의 비구니 스님들이 수행하는 청정한 도량이다. 서늘하고 맑고 더없이 청량한 비가 많이 오지 않아서인지 계곡에 물은 넘쳐 나지 않아도 숲의 기운은 청량함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불령산 청암사....부처의 기운이 서린....그래서 청정한 스님이 생활하는....그래야만...부처님이 감응하고 신도들이 존경하는....그래서 그 기운은 스스로 만듦이다. 소의 누운 코를 닮았다는 ....물을 마시.. 2015. 8. 15. 법수사지 2015. 8. 14. 운문사의 봄 2013. 7. 22. 이전 1 ··· 4 5 6 7 8 9 10 ··· 2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