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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타니파타74

알라바카 야차 -숫타니파타 알라바카 야차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거룩하신 스승께서는 알라비국 알라바카 야차의 처소에 머물고 계셨다. 그때 알라바카 야차가 밖에서 돌아와 스승에게 말했다. ●이와같이 나는 들었다./여시아문(漢)/에왐 슈루땀 에까스민 사마예(산스끄리뜨) ●스승/바가완 बगवं '사문이여, 나가 주시오. '좋다, 친구여.' 스승은 나가셨다 또 야차는 말했다. "사문이여, 들어오시오.' "좋다, 친구여.' 스승은 들어가셨다 또다시 알라바카 야차가 말했다. '사문이여, 나가 주시오. 좋다, 친구여.스승은 다시 나가셨다. 또 야차가 말했다 "사문이여, 들어오시오. "좋다, 친구여." 스승은 또 들어가셨다 세번째 또 알라바카 야차가 스송에게 말했다. "사문이여, 나가 주시오. "좋다, 친구여. 스승은 나가셨다 또다시.. 2024. 4. 6.
설산 야차-숫타니파타 설산야차 153 칠악 야차가 말했다. "오늘은 보름, 포살 날이다. 눈부신 밤이 가까워졌다 자. 세상에서도 뛰어난 스승 고타마를 만나러 가자"●포살은 승려, 신도들이 매월 15일과 30일에 모여 계경(戒에 관한經)을 설하고 들으면서, 보름 동안 지은 죄가 있으면 참회하여 선을 기르고 악을 없애는 수행법(修行法)이다. 154 설산 야차가 말했다. "그의 마음은 모든 살아 있는 것들에 대해서 편히 안정 되어 있을까 그리고 좋아하는 것이나 좋아하지 않는 것에 대해서도 그의 생각은 스스로를 자제할 수 있을까." 155 칠악 야차는 대답했다. " 그분의 마음은 모든 살아 있을 것에 대해서 편히 안정되어 있다. 그리고 좋아하는 것이나 좋아하지 않는 것에 대해서도 그분의 생각은 스스로를 잘 자제할 수 있다. 156 .. 2024. 4. 5.
자비慈悲-숫타니파타 자비 慈悲 143 사물에 통달한 사람이 평화로운 경지에 이르러 해야 할일은 다음과 같다. 유능하고 정직하고, 말씨는 상냥하고 부드러우며, 잘난 체하지 말아야 한다 144 만족할 줄 알고, 많은 것을 구하지 않고, 잡일을 줄이고 생활을 간소하게 하며, 모든 감각이 안정되고 지혜로워 마음이 흐트러지지 않으며, 남의 집에 가서도 욕심을 내지 않는다 145 현명한 사람들로부터 비난을 살 만한 비열한 행동을 결코 해서는 안 된다. 살아 있는 모든 것은 다 행복하라. 평안하라. 안락하라 146 어떠한 생물일지라도, 약하거나 강하고 굳세거나, 그리 고 긴 것이건 짧은 것이건 중간치건, 굵은 것이건 가는 것이건, 또는 작은 것이건 큰 것이건 147 눈에 보이는 것이나 보이지 않는 것이나, 멀리 살고 있는 것이나 가까이.. 2024. 4. 3.
천한 사람(숫타니파타) 천한사람이와 같이 나는 들였다(여시아문/에왐 슈루땀). 어느 날 거룩한 스승께서는 사밧티의 제타 숲, 외로운 사람들에게 먹을 것을 나누어 주는 장자의 동산에 계셨다(기수급고독원). 그때 스승께서는 오전에 바리때 와 가사를 걸치고 밥을 빌러(식시착의지발) 사밧티에 들어가셨다 그때 불을 섬기는 바라문 바라드바자의 집에는 성화가 켜지고 제물이 올려져 있었다. 스승은 사빗티의 거리에서 탁발하면서 그의 집에 가까이 가셨다 불을 섬기는 바라문 바라드바자는 스승이 멀리서 오는 것을 보더니 말했다. "까까중아, 거기 있거라, 엉터리 사문아, 거기 멈추어라 천한 놈아, 거기 섰거라." 이렇게 당한 스승께서는 불을 섬기는 바라문 바라드바자에게 말씀하셨다 "바리문이여, 도대체 당신은 어떤 사람이 참으로 천한 사람인지 알고나.. 2024.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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