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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의 뜰

수행의 언저리

by 돛을 달고 간 배 2019.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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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
참 수행

이르고 일러도

내 안에서
일어나는 못 된 버릇 하나
고치질 못하네

반평생 흘러 들은
금구성언은 
몸을 적시고도
남는데

끈질긴 놈
이 놈
집착과 탐욕속에서
나를 동여메네

한 버릇
바로 세우려고
오늘도

수행
참 수행

나 인가 나 아닌가
둘다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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