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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의 뜰

동행

by 돛을 달고 간 배 2019.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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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참되어 거짓이 없는
걸 진실이라 한다면

나 자신마저 속이는 건
삿됨이다.

眞과 俗

아주 고요함에 접근하니
오히려 시끄러운 현상이
나타나고

베품과 봉사에 다가서니
탐욕과 집착이 몸을
끌어 당긴다.

예전 사람
진속일여라 이러더라.

탐착과 베품이
서로 저울질 하니

비우고저 하나
더욱 가득 참이여.

세사는 두 가지 일이
언제나 함께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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