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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의 뜰

문을 보며

by 돛을 달고 간 배 2018.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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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다는 생각 전혀없이
드나들던 어린시절의 문
그 때는
대문보다 더 큰 문.

활짝 열린
대문으로 들어오던
다 큰 나는

그 큰 문이
어린시절 작은 문보다

더 작게 느께지면서

이런 것들이
어쩌면
큰 것에서 잃어버린 것

그것을

작은 것의 소중함에서
깨닫는
인생의 여정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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