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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표와 편지

편지이야기

by 돛을 달고 간 배 2004.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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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급하게 바뀌어 가면서 사람들의 기다림에 대한 반응도

빠른 세상 만큼이나 민감하게 바뀌고 있다.

편지가 주종을 이루던 때 까지만 해도

사람들은 여유와 정감을 공유하면서

느긋하게 일상을 지냈던 것이다.

하지만 편지라는 산물을 이메일이 집어 삼키기

시작한 뒤로부터 사업적이고 개인적인 성향이 훨씬 부각된

택배라는 물건이 온통 우리들의 일상사처럼 되어 버린 것이다.

택배는 네가 필요한 상품을 나의 손을 거치지 않고

전달 회사의 운송망으로 나에게 전달케 하는

경제적 이전 행위인 것이다. 이후로는

본인이 택배 또는 편지를 전달하면서 겪은

여러가지 체험담을 블로그에 담아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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