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둥근 2개의 기둥을 나란히 한 줄로 세워 창방(昌枋)과 평방(平枋)을 짜올린 다포식으로 겹처마 팔작지붕의 웅장한 문이다. 일주문에 들어설 때는 오직 일심(一心)으로 불법에 귀의해야 하겠다는 마음을 다지며, 세속의 번뇌로 흩어진 마음을 사찰에 들어섬으로써 하나로 모아 진리의 세계로 들어간다는 상징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 |
+
장문빈 여사가 부모님을 여의고도 길이 막혀 성묘마저 할 수 없는 슬픔과 일점 혈육인 외동딸을 잃은 단장의 아픔을 달래기 위해 건립한 전각이다. |
정면 5칸, 측면 4칸의 규모에 겹처마 팔작지붕으로 주심포 건물이다. 창호는 빗살창으로 짜여져 있으며, 양쪽 끝의 협칸만 2분합의 문을 달고 나머지는 4분합의 문을 달았다. 내부의 바닥은 마루를 깔고 천정은 우물반자로 마감하였다. 안에는 석가불을 주존으로 관음보살과 지장보살이 불단에 조성되어 있으며, 신중탱, 칠성탱, 지장탱, 용왕탱, 산신탱 등 많은 불화가 봉안되어 있다.
오층석탑은
정방형의 지대석 위에는 사방에 우주(隅柱)를 새겨넣은 기단부을 조성하였다. 탑신(塔身)에는 가늘고 긴 옥신(屋身)과 낙수면(落水面)의 반전이 거의 없는 밋밋한 옥개(屋蓋)가 쌓여져 있다. 상륜부(相輪部)에는 단순하게 연꽃모양의 보주(寶珠)만 올려져 있다. |
반응형
'우리절 순례 > 전남의 사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불총림 백양사-155(2) (0) | 2007.12.19 |
---|---|
고불총림백양사-155(1) (0) | 2007.12.18 |
무등산 증심사-148 (6) | 2007.11.07 |
흥국사-121 (3) | 2007.01.30 |
향일암순례-120 (4) | 2007.01.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