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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아함경

잡아함경-2

by 돛을 달고 간 배 2024.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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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무지경(無知經) ①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사위국 기수급고독원에 계셨다.
그때 세존께서 모든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색에 대해서 알지 못하고, 밝지 못하며, 끊지 못하고, 탐욕을 떠나지 못하면 괴로움을 끊을 수 없느니라. 이와 같이 수ㆍ상ㆍ행ㆍ식에 대해서 알지 못하고, 밝지 못하며, 끊지 못하고, 탐욕을 떠나지 못하면 괴로움을 끊을 수 없느니라. 비구들아, 만일 색에 대해서 잘 알고, 밝으며, 잘 끊고, 탐욕을 떠나면 괴로움을 끊을 수 있느니라. 이와 같이 수ㆍ상ㆍ행ㆍ식에 대해서 잘 알고, 밝으며, 잘 끊고, 탐욕을 떠나면 괴로움을 끊을 수 있느니라.”
그때 모든 비구들은 부처님의 말씀을 듣고 기뻐하며 받들어 행하였다.

4. 무지경 ②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사위국 기수급고독원에 계셨다.
그때 세존께서 모든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색에 대해서 알지 못하고, 밝지 못하며, 끊지 못하고, 탐욕을 떠나지 못하여 마음이 거기서 해탈하지 못한다면, 그는 태어남ㆍ늙음ㆍ병듦ㆍ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초월할 수 없느니라. 이와 같이 수ㆍ상ㆍ행ㆍ식에 대해서 알지 못하고, 밝지 못하며, 끊지 못하고, 탐욕을 떠나지 못하여 마음이 거기서 해탈하지 못한다면, 그는 태어남ㆍ늙음ㆍ병듦ㆍ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초월할 수 없느니라.
비구들아, 만일 색에 대해서 잘 알고, 밝으며, 잘 끊고, 탐욕을 떠난다면, 그는 태어남ㆍ늙음ㆍ병듦ㆍ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초월할 수 있느니라. 비구들아, 만일 잘 알고, 밝으며, 잘 끊고, 탐욕을 떠나 마음이 해탈한다면, 그는 태어남ㆍ늙음ㆍ병듦ㆍ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초월할 수 있느니라. 이와 같이 수ㆍ상ㆍ행ㆍ식에 대해서 만일 잘 알고, 밝으며, 잘 끊고, 탐욕을 떠나 마음이 거기서 해탈한다면, 그는 태어남ㆍ늙음ㆍ병듦ㆍ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초월할 수 있느니라.”
그때 모든
비구들은 부처님의 말씀을 듣고 기뻐하며 받들어 행하였다.

5. 무지경 ③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사위국 기수급고독원에 계셨다.
그때 세존께서 모든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색을 사랑하고 기뻐하는 것은 곧 괴로움을 사랑하고 기뻐하는 것이다. 괴로움을 사랑하고 기뻐하면 괴로움에서 해탈할 수 없고, 거기에 밝지 못하며, 탐욕을 떠나지 못하느니라. 이와 같이 수ㆍ상ㆍ행ㆍ식을 사랑하고 기뻐하는 것은 곧 괴로움을 사랑하고 기뻐하는 것이요, 괴로움을 사랑하고 기뻐하면 괴로움에서 해탈할 수 없느니라.
비구들아, 색을 사랑하고 기뻐하지 않는 것은 곧 괴로움을 사랑하고 기뻐하지 않는 것이요, 괴로움을 사랑하고 기뻐하지 않으면 괴로움에서 해탈할 수 있느니라. 이와 같이 수ㆍ상ㆍ행ㆍ식을 사랑하고 기뻐하지 않는 것은 곧 괴로움을 사랑하고 기뻐하지 않는 것이요, 괴로움을 사랑하고 기뻐하지 않으면 괴로움에서 해탈할 수 있느니라.
비구들아, 색에 대해서 알지 못하고, 밝지 못하며, 탐욕을 떠나지 못하면 마음이 해탈하지 못하고, 탐욕에서 마음이 해탈하지 못하면 그는 괴로움을 끊을 수 없느니라. 이와 같이 수ㆍ상ㆍ행ㆍ식에 대해서 알지 못하고, 밝지 못하며, 탐욕을 떠나지 못하여 탐욕에서 마음이 해탈하지 못하면 그는 괴로움을 끊을 수 없느니라.
만일 색에 대해서 잘 알고, 밝으며, 탐욕을 떠나 마음이 해탈한다면 그는 괴로움을 끊을 수 있느니라. 이와 같이 만일 수ㆍ상ㆍ행ㆍ식에 대해서 잘 알고, 밝으며, 탐욕을 떠나 마음이 거기서 해탈한다면 그는 괴로움을 끊을 수 있느니라.”
그때 모든 비구들은 부처님의 말씀을 듣고 기뻐하며 받들어 행하였다.

6. 무지경 ④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사위국 기수급고독원에 계셨다.
그때 세존께서 모든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색에 대해서 알지 못하고, 밝지 못하며, 탐욕을 떠나지 못하여 마음이 거기서 해탈하지 못한다면 그는 태어남ㆍ늙음ㆍ병듦ㆍ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초월할 수 없느니라. 이와 같이 수ㆍ상ㆍ행ㆍ식에 대해서 알지 못하고, 밝지 못하며, 탐욕을 떠나지 못하여 마음이 거기서 해탈하지 못한다면 그는 태어남ㆍ늙음ㆍ병듦ㆍ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초월할 수 없느니라.비구들아, 만일 색에 대해서 잘 알고, 밝으며, 탐욕을 떠나 마음이 거기서 해탈한다면 그는 태어남ㆍ늙음ㆍ병듦ㆍ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초월할 수 있느니라. 이와 같이 수ㆍ상ㆍ행ㆍ식에 대해서 만일 잘 알고, 밝으며, 탐욕을 떠나 마음이 거기서 해탈한다면 그는 태어남ㆍ늙음ㆍ병듦ㆍ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초월할 수 있느니라.”
그때 모든 비구들은 부처님의 말씀을 듣고 기뻐하며 받들어 행하였다.

如是我聞 一時佛住舍衛國祇樹給
孤獨園爾時世尊告諸比丘 於色不
知不明不斷不離欲則不能斷苦如
是受想行識不知不明不斷不離欲
則不能斷苦諸比丘於色若知若明
若斷若離欲則能斷苦如是受想行
識若知若明若斷若離欲則能堪任
斷苦時諸比丘聞佛所說歡喜奉行

如是我聞 一時佛住舍衛國祇樹給
孤獨園爾時世尊告諸比丘 於色不
知不明不斷不離欲心不解脫者則
不能越生老病死怖如是受想行識
不知不明不斷不離欲貪心不解脫
者則不能越生老病死怖 比丘於色
若知若明若斷若離欲則能越生老
病死怖諸比丘若知若明若離欲貪
心解脫者則能越生老病死怖如是
受想行識若知若明若斷若離欲貪
心解脫者則能越生老病死怖時諸
比丘聞佛所說歡喜奉行

如是我聞 一時佛住舍衛國祇樹給
孤獨園爾時世尊告諸比丘 於色愛
喜者則於苦愛喜於苦愛喜者則於
苦不得解脫不明不離欲如是受想
行識愛喜者則愛喜苦愛喜苦者則
於苦不得解脫 諸比丘於色不愛喜
者則不喜於苦不喜於苦者則於苦
得解脫如是受想行識不愛喜者則
不喜於苦不喜於苦者則於苦得解
脫 諸比丘於色不知不明不離欲貪
心不解脫貪心不解脫者則不能斷
苦如是受想行識不知不明不離欲
貪心不解脫者則不能斷苦 於色若
知若明若離欲貪心得解脫者則能
斷苦如是受想行識若知若明若離
欲貪心得解脫者則能斷苦時諸比
丘聞佛所說歡喜奉行

能越生老病死怖 諸比丘於色若知
若明若離欲貪心解脫者則能越生
老病死怖如是受想行識若知若明
若離欲貪心解脫者則能越生老病
死怖時諸比丘聞佛所說歡喜奉行
자료출처: 불교기록문화유산 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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