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다아사나 Tadasana (Samasthiti)
타다는 산을, 사마는 곧은, 똑바로 선, 움직이지 않음을, 스티티는 고요하고 견고하게 서 있는 것을 뜻한다.
그러므로 타다아사나는 산처럼 굳건하고 곧바로 서 있는 자세를 말한다.
이것이 서서 행하는 자세의 기본이다.
● 인간은 서 있는 그 순간 부터 끊임없이 사회화 되어 간다.
얼마나 똑바로 서 있을 것인가?
얼마만큼 건강할 수 있을 것인가?
에너지가 충만해지는 선 자세는 이 세상을 살아가는 이들이 되새김 해야 하는 좌표가 됨직하다.
그대여 얼마나 바르게 서 있는가?라는 말은 은연중에 얼마나 건강한 심신으로 그대는 살아가고 있는가 하고 절실하게 되물어 오는 것일 것이다.
●동작 방법
1. 두 발을 모으고 똑바로 선다. 이때 양 발뒤꿈치, 엄지발가락이 서로
맞닿아야 한다. 발바닥의 앞부분이 마루에 놓이고,
모든 발가락은 가지런히 쪽 뻗는다.
2. 두 무릎을 바짝 쪼이고, 엉덩이를 수축시키고, 넓적다리 뒤 근육을 위로 당긴다.
3. 복부는 안으로, 가슴은 앞으로 향하게 유지하고, 척추를 위로 쭉 뻗고, 목을 똑바로 편다.
4. 발뒤꿈치나 발가락에 체중을 싣지 말고, 양쪽 발에 고르게 체중을 배분한다.
5. 이상적인 타다아사니는 양팔을 머리 위로 뻗는 것이나, 편의상 두 팔을 넓적다리 옆에 둘수 있다.
●효과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서는 자세의 바른 방법에는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다. 어떤 이는 체중을 한 다리에 싣거나, 한 다리를 옆으로 완전히 틀어
서 선다. 또 어떤 이는 전 체중을 발뒤꿈치나 혹은 발의 안쪽 또는 바깥쪽면에 둔다. 이는 신발 바닥의 닿은 부분을 보면 알 수 있다. 잘못 선 자세나 체중의 고르지 못한 분산으로, 척추의 탄성을 방해
하는 특이한 기형이 된다. 설사 두 발을 벌리고 있더라도 발뒤꿈치와 발가락은 각도를 이루지 않고 평행 상태에 있는 것이 더 좋다.
이 방법으로, 엉덩이는 수축되고, 복부는 들어가고 가슴은 앞으로 내밀어진다. 이로 인해, 몸은 가벼워지고 마음은 경쾌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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