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0대 인생 후반기를 시작하는 직업군에 경비원이 있다. 경비원은 장시간 근무를 하기 때문에 경비실에서 오랜 시간을 앉아서 근무를 하고, 심야에도 깨어 있기에 종종 야식을 먹기도 한다. 경비원에게 걸리기 쉬운 질병과 예방법은 무엇일까?
● 경비원은 장시간 앉아서 근무하기 때문에 무릎, 허리, 목 등 관절 및 근육에 대한 건강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심야 근무와 야식 섭취는 대사를 늦추고 체중 증가 등의 건강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조치가 필요합니다.
1.근력운동: 경비원은 근력 강화 운동을 통해 관절 및 근육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유산소 운동도 필요하지만, 근력운동이 더욱 중요합니다. 60,70대가 대부분인 경비원은 대체로 몇가지의 지병을 친구처럼 지니고 있기에 사소한 건강의 흐름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근력운동이나 유산소 운동으로 제대로 소모 시키지 못하고 남아 있는 에너지를 원활하게 할 수 있다면 적정한 체중을 유지하게 되면서 고혈압, 이상지지혈증, 전립선 등의 질환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2.스트레칭: 장시간 앉아서 근무하는 경우 몸이 뻐근해지기 쉽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근육 스트레칭을 꾸준히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관절이 노화되어 움직임이 쉽지 않기 때문에 적절한 스트레칭은 피로 회복에 좋을 것이다.
3.적절한 야식 섭취: 야식으로는 가벼운 간식이나 과일 등을 선택하고, 지나치게 칼로리가 높거나 영양소가 없는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할 수만 있다면 야간 6시~다음날 아침 식사까지 공복으로 지날 수 있다면 금상첨화이겠지만 쉽지는 않을 것이다. 아마 일석 오조는 얻지 않을까 싶다. 나의 경우에 격일제 근무하면서 저녁 여섯시쯤 간단한 과일과 고구마 같은 걸로 해결하면서 여섯 달이 지나니 체중도 6~7kg 빠지면서 몸도 가벼워지고, 덩달아 혈압도 내려오는 경험을 하고 있다. 단 몇번의 야식만으로도 체중 증가를 경험한 예전 근무 사례가 있어 주의를 꽤 기울이고 있다.
4.정기적인 건강검진: 경비원은 꾸준한 건강 검진을 받아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60대에 이르면 담배와 술에 수십년 시달린 이들이 대부분이기에 간, 폐에 대하여는 세밀하게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특히나 차량 출입을 통제하는 쪽에 근무할 시는 매연의 노출에도 신경을 기울여야 한다.
5.충분한 휴식: 근무시간 외에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잠을 충분히 자는 것이 필요합니다. 휴게 시간 같지 않은 휴게 시간은 많지만 마음 편한 휴게 시간은 적기 때문에 일과를 단순하게 만들어 비번일에는 마음 편히 집에서 쉴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이것 또한 싑지 않은 일일것이다.
6. 올바른 자세: 경비실에서 장시간 앉아서 근무하는 경우,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의자와 책상의 높이를 조절하여 편안하게 앉을 수 있도록 조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주의를 기울임으로써 경비원은 건강한 인생 후반기를 보내는데 보탬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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