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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산사- 유네스코 세계유산52

통도사 국장생표 사진출처...문화재청 2011. 6. 7.
희망의 길 염원의 등 때로는 염원하나니 나와는 아무런 관계도 없을 것 같은 무심히 서 있는 탑 또는 불상 앞에서 나 또는 누구를 위해서라도 희망의 길로 인도하는 염원의 등불을 밝히려니 사랑하라 또 사랑하라, 세상의 뒤쳐진 번뇌마저도 당신과 함께라면 깨달음일지니. 2011. 5. 10.
봉발탑과 37도품석-통도사 경내에서 그 렇게 길고 긴 세월 기다림으로 한 생각에 번뇌란 오직 님을 기다린다 집나간 아들 간만에 돌아오자 우리 어미들이 그랬다. 포옹과 키스 대신 부엌으로 내달려 따신 밥 먼저 먹이려고 이렇게 길고 긴 세월 인내함으로 여러 가지 번뇌란 한순간에 님에게 받친다. 37도품은 수행의 단계를 의미하며 순차적으로 수행가는 과정을 표현한다 2011. 5. 5.
통도사 동종 조선 숙종 12년(1686) 경기도와 경상도 지역에서 활동한 승려인 사인비구에 의해서 만들어진 조선시대 종이다. 사인비구는 18세기 뛰어난 승려이자 장인으로 전통적인 신라 종의 제조기법에 독창성을 합친 종을 만들었다. 현재 그의 작품 8구가 서로 다른 특징을 보이며 전해지고 있다. 이 종은 유일하게 8괘(八卦) 문양을 새긴 것이 특징이다. 큰 종으로 형태미가 뛰어날 뿐 아니라, 종 몸통에 있는 사각형의 유곽안에 9개의 돌기를 새기는 것이 일반적이나, 이 종은 중앙에 단 한 개의 돌기만 새겨 둔 것으로 그의 독창성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2009.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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