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유마경/향적불5 향적불-1 그 때 사리뿌뜨라는 마음속으로「이제 점심 시간이 되었을 터인데 이 수많은 보살들이 무엇을 먹을 것인가.」고 생각하였다. 유미힐이 이런 생각을 먼저 알고 말하였다. 「부처님은 마음 조용한 여덟가지 내관에 의하여 집착을 벗어난 벗어난 경계를 얻을 수 있는 것(팔해탈)을 설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그대도 이같이 수행하지 않으면 아니 됩니다. 어찌 밥 먹는 일 따위를 생각하며 가르침을 듣습니까. 만약 식사를 하고 싶으면 잠깐만 기다리십시오. 아직 한번도 맛보지 못한 점심을 그대에게 드리겠습니다.」라고 말한 유마힐은 곧 마음 고요한 명상에 들어갔다. 그리고 초인적인 힘으로 모인 대중에게, 이 나라로부터 상방의 세계로 항하의 모레와 같이 수많은 부처님의 나라를 마흔 두 번 지난 곳에 중향이라고 이름하는 나라가 있는데,.. 2020. 4. 18. 이전 1 2 다음 반응형